'휠라'의류 신발 트랜드 선도 히트 제조기

<2018 베스트 브랜드> 휠라
<2019 유망 브랜드> 데상트
 

사진제공. 휠라

올해 스포츠의류와 신발부문에서 독보적인 1위는 단연 ‘휠라’가 석권했다.
지난해 스포츠 브랜드 베스트 브랜드순위에서 내년도 유망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던 만큼 바이어들의 기대를 한몸에 받았던 휠라는 가격경쟁력과 상품력 디자인을 동시에 갖춘 신발부문 성장이 크게 두드러지면서 올해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어글리슈즈 트랜드를 선도하고 있는 휠라의 신제품들이 출시와 동시에 지속적인 히트 제조기로 등극하면서 유통가의 환영을 받았다.
휠라는 올해 가장 괄목할만한 성장 브랜드로 대한민국을 넘어 전세계가 주목한 브랜드로 등극했다. 지난 9월 스포츠 브랜드로 이례적인 밀라노패션위크에 첫 진출해 19S/S밀란 패션위크를 선보여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켰으며, 3분기 영업이익만 무려 740억원을 달성하는 기염을 토했다.
올해 우왁굳 콜라보레이션 제품을 비롯해 ‘휠라보레이션’이라는 명칭이 생길정도로 콜라보 제품들의 대 히트가 이어졌으며, 밤샘 노숙이라는 기이한 풍경도 낳았다.
휠라는 현재 185개 유통을 전개중인 가운데 유통망 다각화 전략 즉, 기존 백화점과 대리점에 편집숍 도매형태 유통 및 온라인 강화전략을 내년에도 이어나갈 계획이며, 2월에는 휠라의 모바일 앱 버전도 새롭게 출시할 예정이다.
한편, 내년 유망 브랜드에 데상트가 선정됐다.
데상트코리아의 데상트는 올해 스위스 스키 국가대표팀 후원 40주년 기념 ‘레플리카 패딩’의 매출 호조로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3X3 농구 프로모션, 대한육상연맹 등 스포츠 마케팅에서 어느해보다 활발한 마케팅을 펼치면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데상트의 구스다운과 블레이저 인슐레이션 등 신발등 의류와 신발 부문에서 모두 상품력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가운데 유통에서 매출도 안정화에 진입하면서 지난해 3970억원에서 올해는 크게 늘어난 4100억원을 달성, 내년 2019년에는 4300억원을 목표로 설정했다.

사진제공. 데상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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