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0억 캐주얼 고유명사 ‘지오다노’ 빅 베스트
마인드브릿지 월매출 100억대 탄생 촉망받는 ‘웍스’

-2017 베스트 브랜드 지오다노

사진제공. 지오다노

2500억의 캐주얼 브랜드 매출신화를 이어가고 있는 ‘지오다노’가 올해 최고의 베스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국내 유통 바이어들은 캐주얼의 고유명사 ‘점효율이 우수한 지오다노의 지칠줄 모르는 성장’을 그 이유로 손꼽았다.
현재 190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지오다노(대표 한준석)의 지오다노는 베이직 상품을 꾸준히 개발하고 완성도 높은 매장 구성과 판촉 마케팅 등 대기만성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특히 지난 9월부터 이베이코리아와 손잡고 고기능성 스트레치 원단으로 개발한 ‘퍼펙트 스트레치 데님 팬츠’를 출시하고 지마켓과 옥션과 공동기획해 해당 쇼핑몰에서 독점 판매해 주목을 끌었다.
여기에 ‘여성전용 매장’이라는 획기적인 유통 차별화 전략은 기존 메가숍 위주의 브랜딩에서 나아가 여성 고객들의 입맛과 구미를 크게 당기게 하는 배경이 됐다.

 

-2018 유망 브랜드 웍스

사진제공. 웍스

이와 함께 TBH글로벌(대표 우종완)의 대표 캐주얼 브랜드 ‘마인드 브릿지’는 올해 남성 전용 캐주얼 관 ‘워크스테이션’으로 입지를 강화해 신장률을 높인 케이스다.
올해 10월 매출 100억원을 초과하면서 이 브랜드는 성장 그래프가 수직으로 상승한 브랜드로 선정되면서 내년 유망 브랜드 1위에 이름을 올렸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마인드브릿지의 테마형 편집매장인 워크 스테이션을 통해 기존 브랜드에서 확장을 추구 이지캐주얼이 아닌 남성 전용 브랜드로 이미지를 확고화 시킨 것이 매출 상승의 주효”라고 언급했다.
마인드브릿지는 고가의 컨템포러리 라인과 견줄 심플하고 감도높은 디자인을 선보이되 합리적인 가격정책을 유지하고 있다. 특유의 허리 밴딩으로 ‘테이퍼드 핏’을 적용한 슬랙스와  오버핏 코트의 매출이 가장 좋다.
현재 137개 매장과 온라인몰을 동시 운영, 이중 38개가 비즈니스 감성의 워크스테이션 매장인데, 전체 매출의 35% 이상이 이곳에서 2018년도에 10개의 매장을 추가로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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