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들어 대표적인 기능성 소재 흡한속건사 시장이 작년의 폭발적인 수요를 이어가지 못하고 되레 수요가 뒷걸음질치고 있어 관련 화섬업체들이 긴장상태로 빠져들고 있다. 특히 올해는 흡한속건 기능에다 항균·자외선 차단 등 다양한 멀티기능을 지닌 업그레이드 흡한속건사를 내세워 국내 아웃도어 브랜드 시장공략에 나서고 있으나 경기침체에 휩쓸린 의류브랜드업체들의 소극적인 상품전개에 부딪쳐 원사판매에 고전을 면치 못하는 실정이다.이에 따라 각 화섬업체들은“흡한속건사도 반짝경기로 경기로 끝나는 것 아니냐”는 우려론을 대두시키는 등 원사판매 확대에 노심초사하고 있다.국내 의류시장 경기가 장기불황을 지속하고 있는 가운데 그나마 기대를 모았던 기능성 의류시장도 불황 사정권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화섬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 5일
섬유
조수현
2005.05.03 16:39
-
대구경북섬유클러스터 지원 특별법 제정을 위한 대토론회가 5월 2일 한국 섬유개발연구원 2층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대구경북섬유산업협회·산학경영기술연구원 주최로 개최되는 대토론회는 김만제 산학경영기술연구원 이사장의 ‘대구경북섬유산업의 새로운 비전과 특별법의 방향’주제발표에 이어 최만기 산학경영기술연구원원장 사회로 ▷정기숙 계명대 교수 ▷최용호 경북대 교수 ▷조상호 한국섬유개발연구원 원장 ▷엄광빈 선광염직 대표 ▷조영창 매일신문 논설위원 ▷김태선 대구경북직물조합 이사장 등 6명이 패널로 참석,토론을 펼친다.
섬유
조수현
2005.05.03 16:38
-
붕괴된 국내 의류봉제산업을 살리기 위한 정부의 강력한 육성책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영세 봉제생산업체를 단지화하는 대규모 아파트형 봉제공장을 비롯 시설자금지원,인력양성지원 등 다각적인 육성책을 5월중에 마련해 이를 본격 추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복안이다. 이같은 사실은 본지 주최로 지난 27일 섬유센터에서 열린‘의류봉제산업 활성화 방안 간담회에서 윤수영 산업자원부 섬유패션산업과장이 정부의 봉제산업 집중지원 의지를 재확인하면서 이미 용역조사를 거의 마무리한 산업연구원(연구위원 박훈)의 조사자료를 근거로 적극적이고 구체적인 육성정책을 5월중에 확정하겠다고 공식발표하므로서 표면화 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 윤 과장은 참여정부의 국정지표인 일자리창출과 대기업과 중소기업 양극화 해소를 위해 가장 적합한 업종이 섬
섬유
조수현
2005.05.03 16:26
-
중국이 PSF 수출국으로 본격 전환했다. 중국의 올해 PSF 수출량은 전년대비 35%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 가운데 지난해 12월 PSF 수출량이 3만3280t을 기록, 사상 처음으로 수입량(2만9532t)을 넘어섰다. 중국 국가 통계국에 따르면, 올 1-2월 중국의 PSF 수출량은 이탈리아 4100t으로 전년동기대비 590% 급증했다. 또 독일은 2700t으로 358%, 벨기에는 2500t으로 207%, 스페인과 영국에 각각 2100t·1700t을 수출, 478%·452% 증가율을 기록했다. 그러나 중국의 PSF 수출량 중 약 85%가 재생재료를 이용한 제품이거나 칩(Chip)과 재생재료 혼합으로 생산된 제품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중국산 수출용 PSF는 파이프 보호를 위한 충진재 및 부직포용으로 사용에 그
섬유
조수현
2005.04.25 16:55
-
(주)새한 (대표 박광업)이 유럽에 편중된 난연사 '에스프론(ESFRON)'수출을 미주·일본지역으로 확대, 올해 120억원 수출을 달성키로 했다. 새한은 이를 위해 난연사 '에스프론(ESFRON)'의 다양한 용도 개발에 나서는 한편 고객의 요구에 부응하는 생산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새한은 난연사 '에스프론'의 EU지역수출이 현재 90%를 점하고 있으나 앞으로 미주·일본 등 소방규제가 강한 국가들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난연사 '에스프론(ESFRON)'은 새한이 지난 95년 국내 최초로 인체 및 환경에 무해한 인(P)계 난연제 개발에 이어 현재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자체 일괄 생산체제를 갖추고 있다. 난연사 '에스프론(ESFRON)'은 미국·일본·프랑스·독일·영국 등 세계 각국에서 난연 인증을
섬유
조수현
2005.04.25 16:54
-
올 2/4분기에는 내수경기 회복 및 수출 기대감으로 섬유산업이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됐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가 업종별 주요 기업 250개사를 대상으로 실시한‘섬유업계 경영애로실태’설문조사 결과 올 1/4분기 경영실적은 부진했으나 2/4분기에는 내수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 및 수출호조 전망으로 BSI(기업경기 실사지수)가 90.6으로 나타나 작년 2/4분기(86.8)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올 1/4분기 중 섬유업계의 가장 큰 경영애로사항으로는 지속적인 판매부진(39.3%)과 제조경비상승(26.2%), 환율하락에 따른 채산성 악화(15.5%) 등의 순으로 조사됐다.이를 분야별로 살펴보면 생산부문 및 가동률 부문에서 2/4분기에는 국내외 수요증가(76.6%) 등 소비심리 회복에
섬유
조수현
2005.04.25 16:54
-
“면사 팔면 고리당 30불씩 적자” 이는 면사 최성수기를 맞은 국내 각 면방업체들의 면사판매 성적표다. 면방업체들이 면사영업 부진으로 초비상 사태에 처했다. 쿼터폐지 후폭풍이 면방업계에 직격탄을 날리고 있는 것. 4월 하순 현재 각 면방업체들의 면사 판매량은 전년동기대비 30%이상 줄어들었다. 이에따라 재고는 쌓이고 가격은 되레 떨어지는 최악의 상황이 면사 성수기에 빚어지고 있다.지난해 하반기부터 올초까지 바닥가격을 보였던 면사가격이 지난 3월 고리당 30불 인상을 시작으로 반등세로 돌아서는 듯 했으나 4월 들어 이같은 기대는 무참히 깨지고 있다.원인은 쿼터폐지에 따른 면의류제품 수출가격이 크게 떨어진데다 바이어들의 오더도 예년 수준에 크게 못 미치고 있기 때문. 또 의류수출업체들 역시 면사 구매선을 수입선
섬유
조수현
2005.04.25 16:53
-
“한국의 텍스타일 시장은 잠재력이 매우 큽니다. 유럽을 비롯한 전세계의 유력 바이어들 대부분이 한국시장에 지대한 관심을 갖고 있어, 내년 봄쯤에 서울에서 사상 처음으로 프리미에르비죵 세미나를 가질 계획입니다” 30년의 역사를 자랑하며 세계 최대·최고권위의 원단전시회로 자리매김한 파리 프리미에르비죵의 다니엘 포르회장이 최근 방한, 지난 11일 서울인터콘티넨탈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PV 회장으로서 첫 한국 방문인 포르회장은 일본(도쿄 지텍 유러피안 텍스타일 페어)과 중국(프리미에르비죵 인터내셔널 상하이)에서 열린 전시회를 둘러보는 길에 잠시 한국을 방문했다. 이날 간담회에서 다니엘 포르 회장은 “PV는 실질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전시회인 만큼 독창성과 차별화된 품질 요건만 갖추면 한국업체도 참가할수 있다
섬유
조수현
2005.04.25 16:37
-
중국산 의류제품 수출가격 하락폭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 중국산 의류제품가격은 올들어 쿼터폐지와 함께 1월에 이어 2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특히 2월 수출가격은 1월대비 4.9% 포인트 더 인하됐다. 또 2월 가격은 전년동기 대비 무려 14%나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중국산 의류제품 가격은 면보다 화섬·울소재 제품이 크게 떨어졌다. 품목별로는 울 의류가 13.14달러에서 10.09달러로,화섬의류는 2.75달러에서 2.37달러로 각각 23.2%·13.6% 하락했으며, 면의류도 2.66달러에서 2.65달러로 0.1% 떨어졌다. 1월 대비 2월 가격 하락폭이 큰 품목은 △화섬니트 남성셔츠 (38.6%↓) △면 속옷 (37.6%↓) △화섬 여성바지 (35.3%↓) △화섬 남성바지 (34.2%↓) △화섬 속옷
섬유
조수현
2005.04.25 16:35
-
한국과 일본 양국 섬유업계는 중국의 위협으로부터 자국내 산업을 보호하기 위해 양국이 선진국형 산업 협력체제를 구축하고 특히 섬유 FTA 활성화를 위해 섬유무역 거래시 관세를 철폐할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경세호)는 최근 일본 오사카 제국호텔에서 제19차 한·일 섬산련 연차 합동회의를 개최하고 이같이 양국의 공동협력과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경세호 섬산련 회장과 일본섬유산업연맹 마에다가츠노스케(도레이사) 회장을 각각 단장으로 한일 섬유업계 대표 37여명이 참가했다. 양측은 ‘섬유산업의 구조개혁과 장래전망’과 ‘섬유협정(ATC) 이후 중국에 대한 양국 섬유업계 대응과 방안’ 그리고 ‘한·일 FTA에 대한 양국 섬유업계의 기대’ 등의 주제
섬유
조수현
2005.04.25 11:12
-
EU가 한국산 PSF에 대해 올해 안에 반덤핑 규제를 해제키로 했다. 이에 따라 휴비스·새한 등 국내관련 화섬업계를 비롯 동우산업·금풍산업 등 전문 수출업체들의 PSF EU수출에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본지 4월 11일자 1면 참조EU집행위는 한국산 PSF에 대한 반덤핑 규제조치를 올 12월 29일일자로 종료할 계획이라고 지난 19일자 관보를 통해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반덤핑 종료 3개월 전인 올 9월 29일까지 유럽 관련업계의 이의 제기가 없을 경우 반덤핑 규제는 자동 종료된다. EU집행위의 이같은 조치는 1개월 전 중간재심 발표에서 반덤핑 규제를 향후 5년간 연장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한 상황에서 전격적으로 이뤄져 매우 이례적이다. EU집행위는 지난 3월 17일 대만산 PSF는 규제대상에서 제외
섬유
조수현
2005.04.25 11:10
-
대형 의류오더는 이미 경쟁국 또는 해외 오프쇼어 공장으로 넘어갔으나 다품종 소롯트 고가 의류 수출시장은 아직도 한국산이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밝혀져 이를 소화시킬 소규모 봉제공장과 부자재산업의 육성방안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월마트를 비롯한 미국의 대규모 스토아 바이어들의 단위당 100만장 규모의 대량오더는 오래전부터 중국이나 한국업체의 해외 오프쇼어 공장으로 넘어간 채 국내 봉제산업은 사실상 공동화 되고 있으나 아직도 미국의 백화점위주의 고급품시장에서는 한국에서 만든 의류제품의 선호도가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스타일당 500장∼3000장 규모의 소롯트 숏딜리버리 고가 오더는 최근 미국백화점에서 한국에 의존하는 경우가 오히려 늘어나고 있어 이를 수용할 국내 의류생산기반이
섬유
조수현
2005.04.25 11:02
-
위기에 몰린 합섬직물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사사업이 학계나 연구소 차원이 아닌 시장현장을 가장 잘 아는 전문업체 대표중심으로 본격 시작돼 벌써부터 조사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산자부 무역위원회 지원자금 5000만원을 재원으로 한국섬유직물수출입조합(이사장 박상태)이 주관하고 있는 합섬직물 경쟁력 조사사업은 과거 학계나 연구소가 추상적으로 제시해온 조사차원과는 달리 시장을 가장 잘 아는 국내 대표적인 중견업체 사장과 임원들이 직접 현장에서 부딪치는 실제상황을 근거로 국산합섬직물의 미래 방향을 제시하게 된다. 이에 따라 섬유직물 수출조합은 지난 22일 낮 섬유센터 17층 회의실에서 업계와 정부연구기관관계자로 구성된 10인 조사위원의 상견례를 겸한 첫 회의를 갖고 국산합섬직물의 경쟁력 향상을 위한 조사방법과
섬유
조수현
2005.04.25 10:59
-
올해 중국의 TPA 수요가 1210만t에 달할 것으로 추정됐다. 특히 중국의 올해 PET관련 섬유 총 생산량은 지난해 1500만t에 비해 33% 가량 증가한 2000만t으로 예상돼 TPA 수요 증가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전망이다. 2004년 중국의 TPA 수요는 2003년 대비 20% 증가한 1030만t으로 조사됐고, 수입량은 572만t으로 전년대비 26% 증가했다. 이같은 중국의 TPA 수요 증가율은 세계 수요증가율의 62%를 차지하면서 국제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다. 또 2004년 세계시장 TPA 총수요는 245만t 증가했으나 공급량은 142만t 증가에 그쳤고 올해 역시 총수요가 240만t 가량 증가가 예상되나 공급량 증가는 114만t에 그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올해 TPA 생산설비 가동률은 지난
섬유
조수현
2005.04.18 10:07
-
세계 원면 생산과 수요가 사상최고치 기록을 갈아 치울 전망이다. 미 농무성에 따르면 04 8/1~05 7/31 기간동안 세계 원면 생산은 1억1920만 베일로 예상됐으며 이 기간동안 수요도 1억710만 베일에 달해 원면 생산(가운뎃점)수요가 신기록 경신을 앞두고 있다. 이는 지난 2001/02년도에 기록했던 양보다 약 20만 베일 증가한 것이다. 원면 생산이 급증한 것은 인도의 예상수확이 기록적인 증가율을 보이면서 1800만 베일에 달할 것으로 예측됐기 때문이다. 당초 인도의 면화생산량은 1200만 베일로 추정됐으나 지난해보다 파종증가와 함께 시기적절한 강우, 해충피해 감소에다 유전적으로 개질한 종자 품종의 채용확대로 예상보다 50%이상 수확이 크게 증가했다. 또 원면수요도 급증하면서 1억710만 베일로 치
섬유
조수현
2005.04.18 10:05
-
EU가 한국산 PET고강력사에 대한 반덤핑조사를 "덤핑 마진이 매우 적다"며 지난 8일자로 종료했다. 이에따라 국내관련 화섬업체들의 PEㅆ고강력사 EU 수출이 활기가 예상된다.PEF고강력사는 컨베이어 벨트·트랜스미션 벨트·타이어 등과 같은 기계고무제품을 비롯 보호용 의류, 의자벨트,로프와 네트 등에 주로 사용된다.EU 집행위가 최근 EU 관보를 통해 한국·벨라루스·대만산 PET고강력사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종료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U의 반덤핑조사는 2004년 1월 28일부터 진행돼 왔었다. EU집행위에 따르면, EU 지역의 한국산 PET고강력사 수입은 2000∼01년간 22% 증가했으나 2002년에는 36%감소하는 등 2000년부터 3년간 총 14% 감소했다. 또 조사기간 중 한국산의 시장점유율은 8.
섬유
조수현
2005.04.18 10:04
-
국내대표 의류브랜드들의 중국시장 진출에 가속도가 붙었다. 이는 지난 4월 2일 개최된 2005 중국 북경국제의류박람회에 한국관으로 참가한 13개 업체들의 계약·상담실적이 청신호를 켰기 때문이다.한국의류산업협회(회장 최형로)는 중국 북경국제의류박람회에 (주)톰보이 등 13개사로 참여한 한국관이 △상담실적 7920만불 △계약실적 944만불의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는 상담실적과 계약실적이 전년대비 각각 30.7%·2.8% 증가한 수치로 특히 상담실적이 대폭 증가했다.올해로 6회째 참가한 이번 전시회에서 한국관은 우리제품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중국 및 해외 바이어들에게 우리제품에 대한 깊은 인상을 심어준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여성캐주얼의류·모피의류·입체양말·패션스타킹 등에서 백화점 바이어들의 호응이 매우 높았
섬유
조수현
2005.04.18 10:02
-
한국산 섬유류 페루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고 있다. 2004년 페루의 합성필라멘트사 염색직물 총수입액 185만달러 가운데 한국산이 144만달러를 기록, 현지 시장의 78%를 점유했다. 이는 중국산의 점유율보다 5.8배 이상 높은 것이다. 스판덱스직물은 이보다 낮은 총수입액의 20%에 그쳤지만 중국산의 3배에 달했다. 이는 한국산 합성직물이 페루시장과 비슷한 가격시장에서 시장 가능성을 충분히 확인시켜주는 사례가 되면서 한국산은 고품질 제품으로 인기를 모을 것으로 예상된다.한편 페루 수입업체들의 한국산 나일론과 폴리에스테르, 스판덱스 직물 선호도는 올해 대구섬유박람회(PID)에 참가한 현지 업체 8개사 중 6개사가 이들 제품 수입에 적극 나서는 등 관심을 집중시켰다.
섬유
조수현
2005.04.18 09:56
-
세계 섬유시장을 집어삼킬 것 같던 중국 섬유시장에 이상기류가 포착됐다. 특히 화섬을 중심으로 대규모 투자가 집중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PET직물을 비롯한 다운스트림 업체들과 PET칩을 생산하는 화섬업체들이 채산성 악화를 이기지 못하고 가동률을 크게 줄이고 있어 이의 지속 여부가 관심사안으로 떠올랐다.PET섬유 관련 다운스트림 및 일부 화섬업체들의 조업단축으로 천정부지 격으로 치솟던 TPA·EG 현물 가격이 빠른 속도로 떨어지는 등 PET 원료시장도 요동을 치고 있다.중국 PET섬유 관련업체들의 가동률 저하는 원료가 상승으로 생산비용이 급증했는데도 불구 수출가격은 제자리걸음 수준을 면치 못했다는 점에서 일단 예견돼 왔었다. 다만 시기가 문제였다. 다시말해 채산성 없는 생산활동에다 물량으로 승부하는 중국
섬유
조수현
2005.04.18 09:54
-
(주)코오롱(대표 한광희)이 강철의 세기보다 5배나 강한 최첨단 산업용 섬유인 ‘아라미드(브랜드:Heracorn)’를 국내 최초로 연 2천톤 규모 양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상용생산을 본격화 했다. 코오롱은 ‘아라미드 섬유’ 사업에서 내년 5백억원, 2008년 1천5백억원, 2010년 3천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아라미드 섬유’는 현존하는 섬유 가운데 가장 강한 소재로 같은 무게의 강철보다 강도가 5배 높고 섭씨 5백도에서도 타지 않는 내열성과 화학약품에 강한 내성을 지닌 고기능성 소재다. 이 섬유 상용화는 미국 듀폰과 일본 데이진에 이어 코오롱이 세 번째다. 코오롱은 지난 79년부터 이 섬유에 대한 연구개발을 진행, 최근 자체 설비를 통해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또 현재 듀폰과 데이진이 생산하고 있는 아
섬유
조수현
2005.04.18 09: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