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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메리칸 헬시 캐주얼 아동복 '블루독'은 올 F/W시즌부터 브랜드 자체 캐릭터인 강아지를 위한 잡화코너를 별도로 구성한다.새롭게 구성되는 강아지 용품 섹션은 강아지 의상 자체에도 블루독의 빈티지 스포티브 트렌드를 접목, 아이들의 옷과 강아지의 옷이 세트의 개념으로 토탈 코디가 가능하게 했다. 따라서 블루독의 잡화 구성은 라이프 스타일이 보여지는 생활 잡화와 가족 구성원의 일원인 강아지를 위한 잡화로 나뉘어 지게 된다.이번 시즌부터 선보이는 강아지 용품 아이템들은 블랙, 오렌지, 그린 등의 트랜드 컬러를 접목한 강아지 후드 티셔츠, 스트라이프 티셔츠, 데님 재킷, 강아지 배낭, 벙거지 모자, 강아지용 장난감, 강아지 끈 등이 있다. 그 밖에도 강아지 용품과 이미지를 연결시킨 핸드폰 케이스, 핸드폰 줄, 열쇠
패션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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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너무 황당해서 말도 안 나오더군요. 도대체 0.01%의 가능성도 없는 헛소문이 왜 이렇게 퍼지는 건지 알 수가 없어요. 잘 되는 브랜드를 가지고 왜 그렇게 말들이 많은 건지 이젠 할말을 해야겠더라구요" 국내 최고의 패션기업인 ㈜데코의 국민브랜드인 '데코'와 '아나카프리', '텔레그라프'의 3개 브랜드를 총괄하고 있는 김영순 상무의 말이다.㈜데코는 최근 '디아'를 정리하고 제1사업부의 아나카프리, 텔레그라프를 제2사업부의 데코와 합병시키면서 회사 내 대규모 인원 감축과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이 과정에서 100여명의 인원이 퇴사했고, 회사를 나간 직원들은 회사에 대한 좋지 않은 소문을 퍼뜨리기 시작했다. 특히 더욱이 큰 문제는 모 전문지에서 퇴사한 사원으로부터 들었다는 '아나카프리 사업 중단설', '
패션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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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미시를 위한 합리적인 가격대의 실용적이고 편안한 여성 캐주얼웨어 (주)형지어패럴(대표 최병오)의 '여성크로커다일'이 불황속에서도 전년대비 230%대의 폭발적인 매출신장세를 보이며 승승장구 하고 있다.이는 동종업계에서 경이적인 기록으로 평가받으며 유수 연구기관의 연구 대상이 될 정도로 주목을 끌고 있다.올 여름 선보인 쿨-에버 티셔츠와 원피스의 경우 물량이 달릴 정도로 반응이 좋아 최고 인기 아이템으로 부상했다. 이 제품은 100% 코튼소재의 꽃프린트 원피스와 자수 및 레이스 디테일, 체크패턴, 샤링이 잡힌 원피스 등 다양한 라인으로 선택의 폭을 넓힌 점이 적중했다. 이와함께 매장에서의 다양한 프로모션과 이벤트 등 공격적인 마케팅을 구사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은 물론 매니아층 구축에 성공했기 때문
패션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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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감도 브랜드 '에프이스토리(Fe Story)'는 임신중에도 T.P.O에 따라 즐거운 라이프스타일을 가능하게 해주는 국내 유일의 신개념 패션임부복이다.기존 임부복의 정형화된 틀을 벗어나 다양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소량 생산함으로써 각 아이템별로 자유롭게 크로스코디 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따라서 임부 전용의 디자인뿐 아니라 일반 여성들도 편하게 입을 수 있는 고감도의 베이직 상품을 일부 구성, 다양성을 추구하면서 브랜드 로열티와 잠재 구매력을 증대시키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에프이스토리의 오진아 사장은 "소재와 스타일 면에서 일반 여성복과 별 차이가 없고 거의 모든 제품이 출산후에도 입을 수 있도록 수선이 가능해 타 브랜드보다 고가임에도 가격저항이 없는 것이 장점"이라며 "크로스코디가 가능한 아웃웨어와
패션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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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수출규모에서 한국과 중국의 격차가 갈수록 커지고 있다.올들어 4월말 기준 우리나라의 섬유수출은 3월에 이어 계속 전년동기보다 마이너스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가운데 총 46억2500만달러 수출에 그쳤다.이에 반해 중국은 올들어 4월말 현재 무려 213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한국의 5배에 가까운 수출규모를 자랑하고 있다.특히 중국은 온 나라를 휩쓴 '사스' 열풍에도 불구,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7%나 증가해 계속 마이너스 성장에 신음하고 있는 한국의 처지와 확연한 대조를 보이고 있다.
섬유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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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 합섬직물 수출업체인 비전랜드(대표 김기완)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에 자체사옥을 마련, 서울 중구 다동 동부빌딩 사무실을 이전했다.비전랜드는 강북구 미아동 121-20 소재 대지 230평, 지하1층, 지상 8층, 연건평 750평 규모의 신축건물을 최근 인수, 비전빌딩으로 바꾸고 본사 사무실을 사옥 8층으로 이전했다.이 건물은 현재 메디컬센터로 운영되고 있는데 비전랜드가 8층을 쓰고 나머지는 임대하고 있다.비전랜드는 이 자체사옥 마련으로 기존 동부빌딩에서 부담했던 월2500만원의 임대료 부담이 없어지는 것은 물론 자체사옥 임대수익금을 포함 월 5000만원의 비용절감 효과를 얻고있어 회사 재정이 더욱 튼실해진 것으로 알려졌다.비전랜드는 지난 95년 현 김기완사장이 창업한 가운데 주로 스판직물과 천연 교직물 수
데일리뉴스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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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기업인 주식회사 대영(회장 윤태수)이 끝내 회생하지 못하고 좌초했다.중견 합섬직물 전문업체로서 알프스리조트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영은 5년전 부도이후 화의개시에 따른 채무이행 약속을 지키지 못해 지난 5월 20일자로 서울지방법원 제2파산부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다.대영의 이같은 파산선고는 97년 8월1일자로 부도를 내고 그해 법원으로부터 화의 개시 결정을 받아 회생의 실마리를 찾은 듯 했으나 섬유경기가 급속히 쇠락하면서 한때 연간 1억달러에 육박하던 수출규모가 1000만달러 내외로 감소된데다 최근 몇 년간은 아예 자체 수출을 포기한채 하청임직에 의존하는 경영난을 겪어왔기 때문이다.특히 화의개시조건당시 금융권 채무액에 대한 금리조건이 연리 19%에 달해 연간 매출 90억원 규모인 알프스리조트 운영으로는
데일리뉴스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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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와 미국 면화생산 지역의 봄 시즌이 끝나가는 시점에 폭우와 우박이 텍사스주에 강타했다. 이로 인해 미국산 원면 가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많다.하지만 중국이 사스의 부진을 털고 원면구매에 나서는 모습을 보이면서 가격 지지대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당 가격은 호주면 3분기 0.60달러대 초반, 미면 3분기 0.60달러대 초반, 중국은 가격이 나오지 않고 있으며 CIS는 연간으로 0.60달러대 초반이다. 면사는 수급, 가격에 별다른 변동은 없다. 국별 가격은 △인도 코마20수 320~340달러, 코마30수 380~410달러, 코마40수 430~460달러 △파키스탄 카드20수 280~310달러, 카드30수 345~370달러, 코마20수 330~355달러, 코마30수 385~415달러.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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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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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트업계의 숙원사업인 전북니트산업종합지원센터(센터장 이재덕)가 착공 1년 5개월만인 오는 7월말 완공, 명실공히 국내 니트산업의 구조고도화 산실로서 기능과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전북 익산시 석암동 639번지의 대지 3500평, 건평 2600평, 지하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설된 이 재단법인 전북니트산업종합지원센터는 산업자원부의 산기반자금 150억원과 전북도에서 72억6000만원, 익산시 44억, 민자 1억8000만원 등 총 268억4000만원을 들여 작년 2월 착공, 현재 건물공사를 거의 완료하고 최종 마무리 작업과 기자재 설치 작업을 준비하고 있다.전북지역에 집중된 니트업계(환편)의 기술향상과 디자인 개발지원, 시험분석 등을 통해 국내 니트산업을 최첨단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설립된 이 센터는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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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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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가 자국 진출기업의 대미섬유쿼터배정원칙을 당초 실적 70% 생산능력 30%에서 실적 65%, 생산능력 35%로 완화한 것으로 밝혀졌다.따라서 홍콩, 대만, 싱가폴 기업보다 뒤늦게 진출해 실적이 절대 부족한 한국진출업체에게 다소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여진다.그러나 근본적으로 대미쿼터 시행을 부인하며 투자를 유인했던 베트남 정부가 미국과의 쿼터협정을 이유로 한국기업에 절대 불리한 2002년도 실적 기준 적용을 전격적으로 채택한 것은 국제적인 신인도 뿐 아니라 국가간 신의나 외교상 큰 문제점을 드러냈다는 점에서 정부차원의 보다 강도 높은 개선책 요구가 필요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지난주 하노이를 방문하고 귀국한 박성철 섬유산업연합회장은 베트남정부가 대미 섬유쿼터 배정원칙을 당초 2002년 1월 1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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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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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中·日 3국 패션연합체인 '아시아패션연합회(ASIA FASHION FEDERATION. 이하 'AFF')가 오는 11월 일본에서 정식 발족되는 것과 관련. '아시아 패션연합회 한국위원회'가 오는 17일 낮 섬유센터에서 정식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 출범한다.특히 이 한국위원회는 섬유·패션업계 지도자급 인사와 관련단체가 대거 참여해 한국이 아시아패션연합회의 주도적 역할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중국의 백화점진출지원을 포함한 박람회 개최, 심포지움, 인재발굴 등 다각적인 경제사업을 벌이는 등 활발한 사업계획을 준비하고 있어 정부와 관련업계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한·중·일 3국간 패션생활문화를 바탕으로 정보교류와 협력증진을 통해 다각적인 경제사업을 목적으로 발족된 '아시아 패션연합회'가 오는 11월 일본 동경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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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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휠라코리아가 지난 1년간 진행해온 이탈리아 본사 인수작업을 완료했다.이번 인수로 윤윤수 회장은 새로 출범한 SBI 아시아 사업 최고책임자가 됐으며 따라서 휠라코리아가 전세계 휠라 아시아 사업의 주축으로 떠오르게 됐다. 이번 인수는 유럽시장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던 이탈리아 본사가 매각을 추진함에 따라 작년 6월부터 진행된 것으로 윤회장과 휠라아메리카 사장이 주축인 SBI가 이탈리아 본사 지분을 전량 매입함으로써 이뤄졌다.인수가격은 3억5100만달러(약 4천300억원)이며 윤회장은 투자펀드 출자분(85%)을 제외한 나머지 지분의 절반 가량을 투자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이번 인수로 새로 출범한 SBI의 전체 회장직은 존 엡스타인 휠라아메리카 사장이 맡았으며 윤회장은 SBI아시아 사장 겸 휠라코리아 회장직을 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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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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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에 노세일 이미지를 고수해오던 콧대높은 수입명품 브랜드들도 장기 불황 앞에 무릎을 꿇었다.구찌 · 프라다 · 버버리 · 페라가모 · 미소니 · 베르사체 등 내노라하는 명품 브랜드들마다 지난해 하반기부터 고객의 발길이 눈에 띄게 줄면서 재고가 늘어 울상이다.상황이 다급해지자 궁여지책으로 좀처럼 하지 않던 브랜드 세일에 적극 나서고 있다. 서울소재 중심 백화점 바이어는 "수입명품 브랜드들의 매출이 전년대비 평균 20%이상 역신장 하고 있다"며 "젊은층의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매출이 꺾이면서 이들 해외브랜드의 세일 참여율이 90%대에 육박할 정도로 재고소진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세일폭도 일부품목의 경우 50%까지 싸게 파는 곳도 있다"고 말했다.롯데백화점 본점과 현대백화점 본점의 올들어 5월말까지 수입명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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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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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등 중미 직물업계가 날로 경쟁이 치열해지는 세계시장에서 살아 남을 수 있는 길을 찾고 있다. 그중의 하나가 소재 국가를 초월한 구조조정을 실시해 지역 전체 업계의 이익을 대변하려는 움직임이다. 이것은 2005년 세계 직물 교역에 있어서 쿼터제도가 정지되는 데에 따른 대응책이기도 하다.2005년이 되기 이전 남아 있는 기간 동안 각국의 생산여건 등 이점을 미리 파악해 이를 최대한 활용하자는 목적도 있다. 2005년 이후 중미산 봉제제품은 해외시장에서 중국 등 아시아의 저생산비용 국가 제품에 비해 경쟁력을 상실할 것으로 보고 있다.중미 업계는 이같은 아시아 저생산 비용 국가로 인도, 중국, 방글라데시를 들고 한국, 대만은 생산은 효율적이지만 생산비가 가장 높은 지역으로 본다.미국시장의 경우 지금까지는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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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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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상황이 어려워 잇따른 국내 업체들의 부도와 부도설들은 우리를 우울하게 하고 있다.하지만 이럴 때 일수록 변화가 필요하며 이러한 변화를 위해서 패션정보에 대한 관심을 늦추지 말고, 미리 시즌을 내다보고 준비를 하는 마음이 필요하지 않을까 싶다.이러한 점에서 6월 17일부터 19일까지 파리 노드 빌빵뜨에서 개최될 국제 원사 전시회 엑스포필이 주목을 받고 있다.2004~2005 F/W의 원사, 니트, 우븐 트랜드를 살펴볼 수 있는 엑스포필은 '디자인 얀과 화이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는 의식의 확대와 함께 그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이에따라 엑스포필에서는 작년부터 파리 노드 빌빵뜨로전시장을 이동해서 전시 규모를 확대했으며 참가업체 및 참관자에 대한 서비스 수준도 높이고 있다.1979년부터 시작된 엑스포필은
데일리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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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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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의기업인 주식회사 대영(회장 윤태수)이 끝내 회생하지 못하고 좌초했다.중견 합섬직물 전문업체로서 알프스리조트 스키장을 보유하고 있는 대영은 5년전 부도이후 화의개시에 따른 채무이행 약속을 지키지 못해 지난 5월 20일자로 서울지방법원 제2파산부로부터 파산선고를 받았다.대영의 이같은 파산선고는 97년 8월1일자로 부도를 내고 그해 법원으로부터 화의 개시 결정을 받아 회생의 실마리를 찾은 듯 했으나 섬유경기가 급속히 쇠락하면서 한때 연간 1억달러에 육박하던 수출규모가 1000만달러 내외로 감소된데다 최근 몇 년간은 아예 자체 수출을 포기한채 하청임직에 의존하는 경영난을 겪어왔기 때문이다.특히 화의개시조건당시 금융권 채무액에 대한 금리조건이 연리 19%에 달해 연간 매출 90억원 규모인 알프스리조트 운영으로는
데일리뉴스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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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합섬직물산지는 기대했던 이라크전쟁이 끝나도 오더가뭄에 신음하고 있는데 반해 중국은 '사스' 파문이 시들기 무섭게 오더가 넘쳐 가동률이 크게 올라가는 양극 현상을 보이고 있다.본지가 중국 상하이(上海)와 소흥(紹興)을 직접연결 조사한 중국의 합섬직물경기 동향에 따르면 올들어 봄철 늦추위가 지속됐고 '사스' 공포까지 겹쳐 중국내수가 얼어붙으면서 중국 소흥 일대 합섬직물가동률이 그동안 60%를 밑돌았다.그러나 이라크전쟁이 끝나고 '사스'가 진정되면서 5월 중순이후 오더가 급격히 늘어나 최근 산지 가동률이 70% 선을 상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특히 소흥지역보다 성택, 우장지역은 가동률이 더욱 높아져 이미 80%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이같은 현상은 '사스' 충격에서 벗어난 중국합
데일리뉴스
관리자
2003.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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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 창간 10주년 기념식 및 '제10회 삼우당 섬유·패션 진흥대상'시상식이 거행된 지난 2일 섬유센터 17층 대회의실.행사시간을 한시간 정도 앞둔 오후 2시가 조금 지나면서 쉴새없이 오르내리는 엘리베이터문이 열릴때마다 낯익은 얼굴들이 만면에 웃음을 띠면서 반갑게 들어왔다. 2시 30분에는 공로상 부문 수상자인 김상열 산자부 무역위 상임위원이 가장 먼저 입장했다.뒤이어 최경자 여사가 들어섰다. 여든두살의 노구라고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정정한 모습, 먼저 와 있던 옛 제자들과 후배들이 최여사를 부축해 단상에 모셨다.개회시간 3시를 조금 앞두고 피아노 3중주의 감미로운 선율속에 19명의 수상자 전원이 모두 자리를 잡았다. 단상의 귀빈석에는 조영일 본지 발행인을 비롯 조희욱 의원, 박성철 섬산연 회장, 김상열
창간특집
관리자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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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유·패션의 노벨상으로 자리매김한 '제10회 삼우당 대한민국 섬유·패션대상 시상식'이 국제섬유신문 창간 10주년 기념식과 함께 지난 2일 섬유센터 대회의실에서 성대하게 거행됐다.이날 시상식에는 산업자원부 김상열 무역위원회 상임위원을 비롯한 정부인사들과 조희욱 의원 그리고 박성철 섬산연 회장을 비롯한 각 섬유단체장 및 상근책임자 그리고 19명의 수상자와 그들의 친지 등 500여명이 참석해 유례없는 대성황을 이루었다.업계에서는 패션계의 원로 최경자 국제패션디자인연구원 이사장을 비롯해 서민석 방협회장, 이원호 화섬협회 회장, 박상태 직물수출입조합 이사장, 공석붕 패션협회장, 경세호 면방조합 이사장, 원대연 소모방협 회장, 오병제 염색연합 회장, 김영식 방모조합 이사장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조영일 본지발행인은 기
창간특집
관리자
2003.06.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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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아웃도어 리딩브랜드 '컬럼비아스포츠웨어'를 창시한 여성회장 거트보일이 지난달 20일 NSGA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NSGA 명예의 전당은 스포츠용품 산업내 결속을 장려하고자 만들어진 상으로서수상자들은 그들의 분야에서 특별한 두각을 나타낸 사람으로 선정된다. 특히 상품 제조업자 중 발전적이고 성공적인 상품을 제작하여 스포츠 퍼포먼스 개선에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한다. 컬럼비아스포츠웨어의 여성회장 거트보일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올해 여성 최초로 NSGA 명예의 전당 회원으로 위촉되었다. 1938년 포틀랜드에서 시작된 컬럼비아스포츠웨어는 현재 세계적인 아우터웨어 브랜드로 디자인, 소싱, 마케팅, 아웃도어 어패럴, 신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패션
관리자
2003.06.09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