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블리, 호박즙 곰팡이 사건에 불매운동 일파만파매출 1700억 온라인 패션 중견기업 이미지 타격 미미쿠키에 이은 호박즙 곰팡이 사건으로 온라인 쇼핑몰 업계 전반에 대한 경각심이 크게 번지고 있다.중견 온라인 쇼핑몰 ‘임블리’에서 판매된 호박즙에서 이물질이 발견돼 위생논란이 불거지자 이 회사는 초기 CS 대응에 미숙한 점을 인정하고 뒤늦게 진화에 나섰다.지난 4일 임블리 임지현 상무는 “김재식 박사에게 확인결과, 수만개 제품 중 한두개 정도 패키지 결함으로 제품 변질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면서 “전량 환불 및 판매 중단한다”며 공식 사과했다.사실상 임블리는 의류 패션 쇼핑몰이자 지난해 1700억원의 매출을 기록한 부건에프앤씨(대표 박준성)의 자회사이자 박준성 대표의 부인 임지현씨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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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희 기자
2019.04.08 09: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