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회장 조석래)이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그룹차원에서 임직원들의 12월 급여 중 1%를 기부하는 '1% 나눔 운동'을 실시한다.이번 1% 나눔 운동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신청에 의한 참여로 이루어지며, 12월 급여의 1% 혹은 희망 금액을 참가신청서에 기재하면 급여에서 자동공제 된다.모금된 성금 전액은 효성그룹 본사가 위치한 마포 지역의 독거 노인 100여명에게 전달할 계획이다.이상운 사장은 사내 게시판을 통해 "우리의 땀과 노동의 일부를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나누는 것이 기업의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나눔의 문화를 효성의 기업문화로 정착시키자"고 말했다.이와 함께 본사 여직원회 '효우리'는 오는 27일 '나눔 운동'의 일환으로 본사전임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단체헌혈을 실시할 계획이다.정보통신 계열사인 노틸러스효성은 오는 17일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일일찻집 및 벼룩시장을 마련해 성금을 모금한다. 수익금 전액은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있는 장애인공동체 '샬롬의 집'에 전달한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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