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안 연속식 보일오프레인지, 저장력 직물 호발정련에 인기정련기 및 수세기 전문 생산업체인 평안기계(대표 신동호)가 개발 생산하고 있는 연속식 보일 오프레인지(Boil-Off-Range)가 폴리에스텔 비감량률 스탄덱스, 후직물 등 저장력 호발 정련에 우수한 성능을 발휘하여 인기를 끌고 있다. 평안기계와 한국기계 연구원이 함께 국가청정 생산기술 과제로 공동개발한 연속식 보일오프레인지는 무장력 행거방식으로 원단을 물속에 부유, 이송시키면서 정련 호발시킴으로서 오염 우려성이 적고 적재시종은 수세부에 하브 튜브형 열교환기를 설치, 정확한 승온제어오 함께 슬러지 제거 장치로 수세액의 재활용으로 경제성이 탁월하다. 따라서 수세액 폐수처리 감소가 가능하다. 그동안 원단의 전처리 시스템인 연속식 보일오프레인지는 선진국으로부터 고가로 수입(일본제 7-8억 상당) 사용해 왔는데 평안기계에서 절반 이하의 가격으로 국산화에 성공, 염색 품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그런데 스판정련용과 나염수세용인 다용도 체류형 수세기인 스타트렌스와 로프용 나염수세기도 개발, 그동안 꾸준한 호평을 받고 있는 평안기계는 지난 5월 중소기업청 지정 유망 선진기술기업으로 지정받은바 있어 앞으로 시세 확대!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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