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모기, 샤링기, 피치스킨기, 샌딩기 등 섬유가공기 전문개발 생산업체인 대호엔지니어링(대표 최정환)이 개발한 프로그램 방식의 전천후 기모기가 니트 및 우븐 직물 등 관련업계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업계 최초로 프로그램 방식의 DHR 기모기는 종전과 달리 모니터 화면만을 보면서 원하는 작업조건을 자유자제로 조정하며, 원하는 품질을 편리하게 작업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 지난 94년 개발에 착수, 그동안 꾸준한 성능보완을 한 대호의 전천후 기모기는 금년들어 니트직물의 활성화와 우븐직물 등 고급화 추세에 따라 다용도 기능을 간편하게 저장기억시켜 다음 작업에도 동일하게 실행시킬 수 있어 관련 업계의 인기를 끌고 있다는 것이다. 이 기종은 100개의 작업조건을 프로그램화 하여 어떤 작업조건을 표준화 및 모니터에 입력 저장하여 원하는 번호를 맞춰 사용가능하게 설계됐으며 한대이상 연동으로 연결시스템에 통신카드를 사용함으로 균일한 장력 및 기존의 기모기보다 2∼2.5배 이상의 생산성 실현이 가능하다. 또한 터치 스크린을 이용하여 기모상태 및 텐션속도, 파일카운트, 드럼속도를 자동으로 조절됨으로 정교한 기모상태를 유지보존할 수 있으며 컴퓨터에 저장된 프로그램을 자유로이 활용함으로 누구든지 좋은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레이온, 벨벳, 파일직물 등 디자인 제품 생산시 무늬를 컴퓨터 입력시켜 로라나염식 섬유질을 분해시켜 고급무늬를 창출함으로 고급화, 고부가 직물생산에 크게 기여하고 있어 최근들어 이 기종에 대한 관심고조화 함께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사진설명 대호엔지니어링의 프로그램 방식의 전천후 기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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