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가 추진 중인 자인공단 조성과 관련해 지역 섬유기계 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연일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약 35% 이상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는 자인공단내에 최근 경북도가 발표한 섬유가섬유기계개발센터가 들어설 것으로 확실시됨에 따라 섬유기계 업체들이 앞다투어 입주 문의를 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따라 시는 기계금속, 섬유기계 제조를 포함해 택지 구획없이 섬유기계업체를 약 50개까지 확대 입주시킬 계획이다.이와 관련, 지역경제와 장영환 과장은 "섬유기계개발센터에 대한 섬유기계업체들의 높은 관심이 입주 문의로 이어지고 있다"고 전제하고 "앞으로 보다 많은 섬유기계 업체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문호를 대폭 개방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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