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T 염가공 새천년 리더샤무즈·MR피치·치르멘 등 독보적*쌍호염직(주) (대표 곽성호) 대구지역 염색업계에서 가장 공격적인 경영전략을 펼치면서도, 가장 내실있는 업체로 평가받고 있는 쌍호염직(주)(대표 곽성호)는 대구시 선정 뉴밀레니엄 선도기업 평가 1위 기업으로 지역 주종산업의 재도약의 선봉장 역할을 하고있다.지난 88년 폴리에스텔 염색가공 전문업체로 설립된 쌍호염직은 불과 10여년만에 93년 쌍호특수가공, 95년해성염직, 97년 대구특수나염 설립등 폴리에스텔 직물 염색가공에서부터 날염가공, 직물포장까지 의욕적인 사업활동으로 고속성장을 하고있다.현재 쌍호의 주종 생산품은 샤무즈, MR피치, 피치스킨, 치르멘등 폴리에스텔 합섬직물의 염색 임가공으로 생산제품은 합섬직물로 천연실크효과를 느끼게 하여 여성용 잠옷, 란제리, 브라우스용으로 선진국시장에서 인기를 끄는 등 450여명 전직원이 혼연일체가 되어, 세계 최고수준의 우수한 제품을 생산 고정거래처인 80여 무역업체를 통해 EC지역 및 미주 전지역, 일본등 선진국시장에 주로 수출되고 있다.특별한 모임이나 공식행사 이외에는 작업복 차림에 일하는 게 취미라고 하는 쌍호의 곽사장은 포항고를 졸업하고 73년 경동염직에서 직장생활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30여년 가까이 염색 한분야에만 일하면서 자수성가한 입지전적인 모범기업인이다. 곽사장이 오늘과 같이 급성장 한데는 뛰어난 영업력의 강점과 더불어, 종업원에 대한 복지와 교육에 관심을 기울여 이직율이 낮아, 생산과 품질이 안정된데 기인한 바가 크다. 또한 그는 97년에는 국세청의 성실납세상을 받았으며, 98년에 중소기업 전진대회 유망중소기업선정과, 새천년을 맞아 99년말 대구시선정 뉴밀레니엄 선도기업지정에 이어,새해들어 영남일보가 지역 염색업계에서 대구·경북 뉴밀레니엄 리더로 선정한바 있다.공장 부지가 비싸기로 소문난 대구염색공단에 4개의 계열사를 거느리고 있는 쌍호는 같은지역에 최근들어 (구)동산섬유를 인수하여 금년 하반기중에 면.T/C 염색가공 전문공장으로 가동시킬 계획이며, 지난해 5월에는 (구)태평양물류센터를 인수하여 쌍호빌딩을 건립, 섬유관련 무역업체 20여개를 입주 시킨바 있다.또한 금년초 대구염색공단에 있는 (구)한진택배를 인수하여 금년 상반기중 현공장들의 부지난과 교통난으로 콘테이너 진입 불편의 해소를 위한 포장전문공장을 가동할 예정으로 있어 세계적인 규모의 대구염색공단에 지칠줄 모르는 쌍호왕국을 건립, 업계의 부러움과 함께 촉망을 받고 있다.특수복합사 직물개발 선두주자R/T스판·T/R스판·C/N직물 등 주아이템*태성산업 (대표 신규태) 지난 79년도 설립된 태성산업 (대표 신규태)은 국내의 대부분의 섬유업체들이 팬시얀,복합사등 특수사에 관 심을 갖지 않았던 사업개시 초기인 20여년 전부터 다양한 특수사 소재개발에 나섰던 국내 중소섬유업체로는 드물게 축적된 소재개발 경험과 기술 투자노력에앞서가는 기업이다. "대구지역 직물업계가 중저가 폴리에스텔 감량물 대량생산체재로 호황을 누리던 80년대 다품종 소량 특수팬시 트위스트사개발에 혼신의 노력을 다하였으나 남보다 너무 앞서 가다보니 많은 시행착오와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그동안 업계는 남이 잘되면 따라하는 편이 위험부담이 적어 오히려 회사가 성장하는데 유리했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남보다 기술개발이 앞서지 않으면 점점 더 기업환경은 어려워 진다고 봅니다. 저희 회사도 90년대 들어 복합사 차별화 직물의 관심과 더불어 국내외에서 인정과 함께 회사의 경영안정과 성장이 가능하였습니다"라며 새천년을 맞아 태성산업의 신규태사장은 앞으로 더욱 기술개발의 중요성을 강조한다.현재 태성의 주아이템은 R/T스판덱스, T/R스판덱스, C/N직물, N/C직물등으로 각종 원착사, 카치온, 멜란지,등 다양한 특수 복합차별화 직물을 이태리 바마텍스 150인치 대폭 26대와 고속투포원연사기 14대등 설비와 축적된 기술과 경험을 바탕으로 생산, 직수출과 로컬수출을 50:50으로 고급직물 수출에 앞장서고있다.초창기 팬시트위스트 얀개발에 앞장섰던 태성산업은 최근들어 직물용 뿐만 아니라 니트용, 산자용 복합소재와 각종모노 특수소재개발등 본격적인 사가공 개발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이달말 서울무역사무소를 개설할 예정으로 작년 400만불 수출에 이어 금년도에는 700∼800만불 수출목표 달성이 무난한 것으로 판단 금년부터 급성장이 예견된다. "현재 우리의 제직기술 수준은 우수하지만 염색가공기술은 선진국에 비해 아직 현저히 뒤떨어 지고 있어 더욱 기술개발에 나서야 하며 이를위해 대량생산체제를 탈피하고. 소량다품종 생산시스템으로 시급히 탈바꿈해야 한다.저희 회사도 앞으로 1000만불 정도의 수출물량으로 양적신장을 제한하고 신제품개발로 본격 고부가가치화에 앞장서겠다"고 태성산업의 신규태 사장은 신년을 맞아 더욱 소재개발에 주력하여 뉴밀레니엄 선도기업으로 책임을 다하며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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