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섬유준비기 업계의 소량다품종 고급화에 획기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세계적인 발명품인 다기능 복합사제조기인 " 실틀"사가공기가 집념의 섬유기계 기술자에 의해 개발에 성공, 곧 본격생산 시판에 나서게 된다. 이 신개발 "실틀"은 기존의 투포원연사기와 카바링기의 개념을 뛰어넘는 혁신적인 기종으로 펀와인더의 합사공정없이 한기계에서 합사, 연사, 스판카바링작업을 원사의 굵기나 종류에 상관없이 복합기능사, 의장사, 제봉사등 다기능으로 고품질 차별화 제품을 생산할수 있다. 업계에 따르면 기존 투포원 연사공정은 펀와인더로 합사후 연사작업을 하므로 염색가공후나 완제품을 생산하였을때 실이 몰리는 현상이 나타나서 품질고급화에 애로가 많았다고 한다. 그런데 이 신발명품 "실틀"로 작업하면 합사공정이 생략되어 다른 사종간의 밀림 현상이 없고, 복합할 때 서로 다른 실간의 길이 편차로 인해 연사시에 모임현상도 방지하여, 종전에 복합연사가 어려웠던 면과 폴리에스텔의 복합연사도 고품질로 생산할 수 있다. 특히 오랜연구 끝에 개발에 성공한 이기계의 스핀들은 한국전통의 "새끼틀"원리를 기초로 하여 스핀들 외부에서 1차, 내부에서 2차 꼬임으로 2합에서 9합(의료봉합사 실험성공)까지 다른 사종간의 밀림현상없이 확실한 꼬임을 유지하며, 스핀들 밑으로 인입된 실은 합사됨과 동시에 투포원 방식으로 연사가 되고, 위로 인입되는 실은 스핀들에서 나오는 실과 복합되는 기능을 갖고있어 고품질의 다양한 특수 복합기능사를 제조할 수 있다. 또한 다기능 종합 복합사 제조기인 이"실틀"을 사용하면 합사,연사, 복합사, 복합기능사, 원사카바링사, 스판카바링사, 복합의장사, 제봉사, 자수사,등 그외 다양한 복합사를 별도의 장치와 변동없이 제조 가능하므로 투포원연사기, 인터레이스합사기, 트라이트위스타, 카바링기등이 각각의 고유기능에 한정되어 있어 설비비용과 품질향상을 고려할때 경제성이 매우 뛰어나다. 따라서 이 신제품은 워터제트, 에어제트, 레피어, 환편기, 횡편기등 다양한 업계에 적용되며 고품질의 특수원단을 다품종 소량생산 체제로 최단시간 납품과 남이 모방할 수 없는 독자적인 고유의 제품을 생산할 수 있어 국내섬유업계의 폭넓은 호응이 기대된다. 한편 세계적인 발명품인 이기계를 5년만에 개발성공시킨 삼경테크의 이한우씨는 오랜동안 섬유준비기 제조 업체인 (주)대건기계 공장장으로 제직하면서 한국형 투포원연사기와 자동관권기등을 개발 업계 발전에 기여한바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