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유직기용 전자쟈카드 개발 전문업체인 (주)재용 (대표 문인효)이 지난달 26일과 27일 대구시 북구 태전동소재 다다기계에서 국내 직기메이커 및 쟈카드 관련 전문가를 초청하여 새로 수정,개발완료된 신제품 전자쟈카드 시직 참관회를 가졌다. 이번에 선보인 JYEJ-700 신형 전자쟈카드기는 그동안 국제수준의 외산제품에 비해 미비되었던 전원공급장치와 컨트롤러를 대폭 보완, 기능강화와 전자쟈카드의 모듈을 수정, 성능을 향상시켰다. 따라서 높은 생산성으로 제직의 품질고급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주목받고 있는 (주)재용의 신형 전자쟈카드기는 고가로 수입되는 외산제품의 국산화 대체기종으로 국내직기의 경쟁력 향상에 크게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그런데 (주)재용은 이번에 선 보인 신제품 전자쟈카드기를 오는 5월 서울 KOEX 에서 개최되는 국제섬유기계전에 선보여 국내외 섬유업계에 자체 기술력의 우수성을 과시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