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국내 합섬직물업계는 기능지향적 합섬차별화로 차세대 복합소재로 이수축혼섬사등 다양한 고부가가치 복합가공사 직물이 관심을 끌고 있는 가운데 이들 제품 생산에 적합한 기종인 대흥섬유기계(주)(대표 이규학)가 개발한 PROTEX-1 컴포지션 커버링머신이 관련업계의 급속한 보급과 함께 크게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해외에서 수입되는 복합고급원사의 국산화를 위하여 대흥섬유기계가 지난해 7억원을 투입개발에 성공한 PROTEX-1기종은 소모와 폴리에스터등 서로 다른 2~3종류의 이수축혼섬사를 연수, 연방향을 서로 다르게 또는 같게 합연 및 커버링을 할수 있어 다양한 복합가공사 생산에 적합하다는 것이다.특히 이 PROTEX 복합가공기는 기존의 소모와 스테이플 폴리등과 합연 및 커버링은 물론 필라멘트의 폴리를 심사로 하고 소모나 면을 커버링사로 사용 S, Z꼬임과 자유로운변화로 차세대 복합소재, 인체보호용 의류소재, 고감성 고기능성 소재등 다양한 차세대 복합기능성 원사를 생산할수 있어 관련업계의 고부가가치 직물생산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또한 이기종은 사용하는 실의 종류가 *장섬유와 단섬유 *합성섬유와 자연섬유 *스판텍스 라이크라와 합성섬유, 자연섬유 *커버링얀 *메타릭 얀 * 3PLY번아웃 얀등 다양한 사종이 가능하며 소프트와인딩으로 연사된 실을 바로 선염할수 있어 쉽게 카피할 수 없는 직물개발용으로 적합, 고부가가치 소량다품종 원사생산뿐만 아니라 대량생산에도 경제성이 뛰어나 국내 소재산업 발전에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현재 대흥섬유기계의 PROTEX기종은 대구경북지역 제직업체 및 중부권 사가공업체에 40여대와 편직업체에 37대가 납품 가동되고 있는데 최근 사용업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어 이달들어 30여대의 계약 및 주문상담을 받고 있어 금년중으로 설치가동업체는 대폭 늘어날 전망이다.따라서 시화공단소재 대지 1천3백평에 건평 8백50평을 확보하고 센터머신, 특수분체 도장설비등 20억원에 달하는 설비를 보유하고 있는 대흥섬유기계는 최근 벤쳐기업 지정서인증과 더불어 생산라인 4백평증축을 4월말로 완공하고 생산라인을 완전규격화 및 표준화로 생산성을 높여 업계의 늘어나는 오더와 정확한 A/S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한편 대흥섬유기계는 오는 5월 서울에서 개최되는 국제섬유기계전시회에 최근들어 국내 화섬업계에서 인기를 끌고있는 PROTEX-1 복합가공사기와 함께 개발중인 신기종 복합사가공기도 출품할 계획으로 있어 앞서가는 차세대 복합소재 가공사기계 전문업체로서의 도약과 함께 기대를 모은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