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파리에서 개최되는 '프레미에르비죵 2005 S/S 원단전시회'에 20개의 신규업체를 포함, 총 710개 직물업체들이 대거 참가한다.이번 전시회는 규모면에서도 최대를 자랑하지만 참가하는 710개 업체들의 최신개발 원단소재를 보다 알기 쉽게 전시하기 위해 전시홀간 이동을 용이하도록 개선, 분야별 상호보완성을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 한마디로 최대한 빨리 소재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도와주겠다는 것.이와 함께 프레미에르비죵이 열리는 같은 시기, 같은 장소에서 엑스포필(원사 및 화이버 전문전시회)과 인디고(염색전문 전시회) 행사가 동시 개최됨으로써 직물분야의 상호보완성을 극대화 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이번 프레미에르비죵은 전세계에서 온 바이어들과 방문자들에게 그 문을 활짝 열고 새단장한 전시장들을 선보이면서, 710개 직물 업체의 제품들을 좀 더 알기 쉽도록 일관되게 전시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이번 전시회의 방대한 내용은 20개의 새로운 전시업체의 참가로 더욱 풍요로워질 것으로 기대된다.창조성과 기능성을 바탕으로 엄선된 20개의 신규 직물 업체들은 다른 전시 업체들의 대열에 합류하여 세계에서 가장 완성도 높고 다채로우며, 가장 창조적인 의류 직물들을 제공할 것이다.따라서 이번 프레미에르비죵은 그 어느 때보다 반드시 참가해야 할 전시회이자 새로운 만남의 장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곳에서 전세계 바이어들은 최근에 부상하는 트랜드를 접하고, 아주 간편하게 패션시즌 아이템을 결정할 수 있게 된다.이번 프레미에르비죵은 완성도와 명확성 그리고 일관성을 강조하면서, 전시회 3개 홀 전체를 통틀어 직물 제품들을 재구성한다. 이는 바이어들의 새로운 요구들을 수용하고, 특별한 분야와 시장과의 연계성을 증대하기 위해서다.무엇보다 이번 전시회는 홀 간 이동이 더욱 용이하도록 개선되고, 분야간의 상호보완성이 강조되며, 특히 정보가 즉각적이며 최대한 접근하기 쉽도록 하는데 주력했다.또한 제너럴 포럼 및 각 분야별 포럼에서는 2005년 춘하의 새로운 직물 컬렉션에 대한 패션 정보가 제시돼 각 전시홀에 활기를 불어넣게 되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면서 바이어 정보를 더욱 풍부하게 해 주는데 일조한다.여기에 섬유 원사 및 화이버 전문 전시회인 엑스포필이 가세하고 염색 전문 전시회 인디고, 섬유 부자재 전시회 모다몽 등이 함께 열림으로써 몇 년에 걸쳐 형성된 'Paris Pole Mode'의 완성도가 한층 높아지는 계기를 마련할 것이다. 한편 프레미에르비죵 국내 사무국인 GLI컨설팅에서는 원단 실구매자들의 편의를 돕기 위해 사전 바이어 등록제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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