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규모의 봉제기계 생산 및 오퍼업체인 MG테크(대표 조희욱)가 지난 3월 독일의 세계적인 횡편기 메이커인 유니버설의 한국 총판대리점을 맡은 이후 판촉활동을 본격강화 국내니트업계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타지마 컴퓨터자수기의 국산 1호기 생산을 비롯 첨단 행거시스템 등 봉제기계 전문메이커로서 국내 최대 봉제관련기기 오퍼업체인 MG테크는 지난 3월 유니버설 한국 총판 대리점을 맡은이후 횡편기 부문에까지 영역을 확대해 국내 보급을 본격 확대하고 있다. MG테크는 유니버설 횡편기 성능이 우리나라 니트업계에 가장 적합한 우수한 기종임에도 그동안 홍보부족으로 제대로 보급되지 못한 문제점을 직시 다각적인 판촉강화와 완벽한 A/S 시스템을 갖추고 실수요자에게 접근하고 있어 니트업계의 주문이 크게 늘고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MG테크는 지난 5월 코엑스에서 개최된 "KORTEX 2000"에서 전시회에 참가한 횡편기 업체중 가장 넓은 부스를 확보, 다양한 신기종을 전시해 크게 호평을 받았는데 그중 한국 니트업계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진 "MC-800" 시리즈의 신기종들은 참관자들이 가장 큰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 "MC-800" 기종은 기존 횡편기의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시킨 신기종으로 편리한 작업성과 높은 생산성은 물론 모노레일 전자선침 방식으로 마모성이 거의없는 도목 CAM 및 2중 도목구조를 갖고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스타 치와 턱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5way 기술을 채택하고 있어 고부가 니트생산에 아주 적합한 기종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와관련 MG테크는 실수요자에 대한 서비스 강화 차원에서 횡편기 패턴 디자인 소프트웨어인 "MA-8500"에 대한 사용자 무료교육을 성수동 MG테크 본사 교육장에서 1차 7월 3일부터 8일까지, 2차 7월 10일부터 15일까지 각 일주일 단위로 실시한다. 특히 이번에 무료교육을 실시하는 "MA-8500"기종은 지난 99년 유니버설사가 프랑스 ITMA에서 첫선을 보여 그성능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최첨단 소프트웨어 디자인 프로그램. 더욱 이 "MA-8500" 디자인 프로그램은 횡편기의 결점을 완벽하게 보완했을뿐 아니라 성능도 훨씬 향상시켜 완전 독립적으로 디자인 컴퓨터에서의 모든 패턴작동이 가능하고, 타업체의 횡편기 프로그램과도 호환이 가능한 우수한 성능을 지니고 있다.한편 MG테크는 중소기업으로는 보기드물게 지난 93년부터 기술 연구소를 설립하고 연구개발에 전념해 섬유봉제기계 부문의 첨단기술개발을 주도하고 있는데 이번 유니버설 총판대리점을 계기로 국내 횡편기 부문의 기술향상에도 획기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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