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수준의 벨벳직물 전문업체인 (주)영도섬유(대표 류병선)가 세계 최초로 고급패션소재용 특수가공 양면 초극세사 벨벳을 오랜 연구끝에 개발에 성공하고 최근 본격 출하와 함께 국내외 패션 관련업계로 부터 높은 관심과 함께 인기를 끌고 있다.업계에 따르면 국내 정상의 벨벳직물업체로 세계시장에서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여 나가고 있는 (주)영도섬유는 IMF기간인 지난 97년 경북 구미시 제3공단에 대규모 최신설비를 갖춘 벨벳 제직공장과 자체 첨단 염색가공공장을 마련,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대형 시설투자와 확장이전을 마무리 한데 이어, 창립이후 40년의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전세계 최고급 벨벳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차세대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영도가 많은 실패를 거듭하면서 세계 최초로 신합섬인 초극세 분할사를 사용하여 개발에 성공한 고품질 양면벨벳은 앞면은 털이 살아 숨쉬는 효과와 뒷면은 부드로운 스웨이드 특성으로 그동안 까다로운 가공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양면을 사용할 수 있는 고급 패선소재로 성공적인 출시를 하게 되었다.특히 이 신제품 벨벳은 미세한 실로 이루어지고 그실의 밀도가 매우 높음으로써 사람의 피부에 닿을 때 그 촉감이 갓난아기의 피부보다도 더 부드럽고, 실 사이에 공기를 보유할 수 있는 공간이 커서 가벼우면서도 보온성이 어떠한 소재보다도 뛰어난 특성을 지니고 있다. 그런데 이 새로운 초극세사 양면벨벳직물은 일본 가네보사가 개발한 울트라 마이크로 분할사 소재를 사용, 특수제직 가공처리되어 남.여 캐쥬얼의류, 정장용, 콤비, 바지 등 다양한 고급패션 소재로 국내 톱디자이너를 비롯한 유명브랜드의 패션어패럴 업체들에 공급되어 호평을 받고 있으며 해외 선진국시장에서도 수출오더 상담이 활발하여 영도섬유가 세계 정상의 벨벳업체로 도약과 한국섬유산업의 위상을 높이는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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