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하반기부터 설비를 보완하고 생산제품의 고급화에 나서고 있는 혁신직기용 헬드후레임 전문업체인 삼광공업사 (대표 박종구)가 특수 알미늄소재와 정밀한 가공기술로 개발한 제트룸용 종광틀이 국내 사용 제직업체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있다.관련업계에 따르면 지난 77년 창설이후 사반세기 동안 섬유직기용 종광틀및 관련부품 개발생산에만 주력해온 삼광공업은 그동안의 축적된 경험과 첨단기술에 힘입어 알미늄의 화학성분과 기계적성질이 우수한 Alloy A 6N01의 소재로 인장강도 27이상, 내력 24이상의 경도와 압출난이도가 뛰어난 제품으로 기존 생산품을 규격화와 품질보장으로 업그레이드시켜 수요업계의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는 것이다.현재 삼광공업이 생산하는 직기용 종광틀은 워터제트룸용, 에어제트룸용,및 레피어직기용으로 이들 제품은 평직용과 도비용, 그리고 PP용으로 고속회전에 적합하고 기계적특성과 작업성이 뛰어나 고급직물 생산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삼광이 교환이 간편하도록 개발한 헬드후레임 주요 부품인 미들 훅행거와 가이드 프레이트는 운전중 진동에서 오는 이탈을 최대한 방지시키며, 죠인트 훅은 부식되지 않는 STS 정밀주조품으로 특수 가공처리하여 기울임을 최대한 방지시켜 고속 워터제트직기등에 적합하다. 최근 합리적인 작업방법으로 양산체재를 구축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제품생산에 주력하고 있는 삼광공업은 이에 만족하지않고 인장강도, 내력, 경도, 등은 우수하지만 압출난이도가 높고 가격이 비싼 알미늄 고급소재 A6061로 첨단제품개발에도 본격 나서고 있어, 빠른시일내에 최고수준의 직기용 헬드후레임 생산업체로의 도약이 가시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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