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치풍의 여성스러운 영캐릭터 캐주얼 '나프나프'가 지난 10일 명동 유투존 3층에 신규매장을 오픈했다.유투존 매장은 정리된 VMD와 함께 화사하게 새단장한 인테리어로 한층 업그레이드한 점이 특징.이로써 총 32개점의 유통망을 확보한 나프나프는 하반기에 3~5개의 매장을 추가 오픈, 전국 주요상권 장악에 나설 계획이다.올들어 전년대비 45~50% 이상의 매출신장세를 과시하며 상승가도를 달리고 있는 나프나프는 올 한해를 브랜드 이미지 업그레이드 해로 정하고 이미지 제고에 주력하고 있다.특히 이달들어 7일 현재 매출신장율이 전년대비 72%에 달하는 등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현대 신촌점의 경우 매출 1, 2위를 다툴 정도로 선전하고 있으며 올 봄에 오픈한 롯데 영등포점에서도 기대이상의 매출호조를 보이고 있다.나프나프는 슈퍼모델 마리아칼라를 전속모델로 기용하는 등 차별화 된 비주얼 마케팅이 어필하면서 상승세를 보이자 프랑스 라이센스 브랜드 이미지 제고 및 타겟 매니아층 확대에 적극 나서고 있다.이번시즌 나프나프의 인기아이템은 단연 점퍼류가 꼽힌다.브루종스타일의 여름점퍼 아이템은 가볍고 피트되는 디자인에 착용감이 편안하여 고객들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다.또한 로고 프린트된 티셔츠류와 데님라인 역시 판매호조를 보이고 있다. 헤지스타일의 데님라인과 트랜드 아이템으로 부상한 라이트 데님 통팬츠류의 경우 디테일한 체인 장식에 고급스러움을 가미한 액세서리 벨트로 코디하면 더욱 멋스러움을 연출할 수 있다.이밖에 나프나프의 고유이미지를 반영한 여성스럽고 큐트한 라인의 스커트군도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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