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내셔널 경공업사업본부(본부장 전병일) 인도네시아 봉제법인 P·T 리스마 대우어패럴이 현지 정부로부터 성실납세 기업으로 선정됐다.이번에 선정된 성실 납세 기업은 46개 법인이나 섬유업체로는 P·T 리스마 대우어패럴이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인니정부가 선정하는 성실 납세 기업은 "최근 10년간 세무 관련 위반사례나 세금의 지연납부가 없는 기업에 주는 것으로 이번 수상으로 각종 세제상 혜택을 받게 됐다"고 대우INT는 밝혔다. 대우인터내셔널 경공업사업본부는 "인도네시아 봉제 법인은 지난해 인도네시아 20대 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번에 메가와티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성실납세기업 상을 받아 인지도를 높이고 모범경영의 모델로 자리 잡게 됐다"고 말했다.그런데 P·T 리스마 대우어패럴은 지난 93년 설립돼 그동안 블라우스 등 여성용의류를 전문 생산해 왔으며 지난해 5500만 달러 수출실적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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