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계열의 (주)리틀브렌이 여성 란제기시장에 진출올 가을 신규런칭되는 (주)모드론(대표 황호연)의 여성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네임이 확정시 됐다.모드론의 새얼굴의 이미지는 영국 지명을 딴 '루(LOOE)'와 "지적이고 세련된"이란 의미의 'grey matter'를 서브타이틀로 한 「LOOE. grey matter」가 네이밍으로 선택됐다.이는 지난 봄 모드론의 새 브랜드로 「르포아렌」을 린칭했으나, 당시 본사의 조직 재정비를 위해 올 가을 새롭게 다시 리 런칭한 것으로 기존 「르포아렌」과는 다른 이미지를 선보일 전망이다.그 동안 모드론은 조직내 맨파워를 강력히 구축해 가장 영향력있는 실력가들을 대거 구축했다.특히 이름만 들어도 이미 분야별 최고의 블루칩들로 인정받고 있는 A급 인원들로 기획부문은 제일모직 출신으로 캐릭터브랜드 「매드믹스」로 잘 알려진 박은경이사를 주축으로 「니켄리쯔」의 이경은디자인실장과 「에프컬렉션」의 문승호 패텉실장을 영입했다. 또 영업부문은 모리스커밍홈의 볼륨화 주역인 윤세한 부장이 총괄한다. 이러한 조직력을 중심으로 이번 A/W에 태어날 「LOOE. grey matter」는신규 중 유일한 캐릭터 캐주얼로서 이미 그 성공가능성을 예지하고 있다. 보다 중성적인 이름을 갖기 위해 오랜동안 브랜드네이밍작업을 계속해온 이들 모드론팀은 기존의 신규브랜드와는 뭔가 다를 거라고 확신한다.특히 사업전략면에서 비즈니스 아이템을 개발해 차별화를 줄 방침이다. 즉, 필기 도구에서 시작해 의복 착장에 이르기까지 멀티브랜드를 지향하며, 노블레스 디럭스 라벨로 고가라인을 지정하며, 인터넷상에서의 이벤트 활성화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원단에서도 이미 최고급화를 선언 90%이상의 수입원단을 확보했고, 디자인 소재 패턴 모두 니치마킷을 설정했다.즉, 기존의 여성복 업체들이 하지못했던 신 개념의 브랜드가 탄생된다.또 기존 브랜드와 흡수할 수 있도록 테스트 마킷에서 볼륨화를 시켜 10개매장 중 4∼5개의 스타매장을 만들겠다는 목표도 밝혔다.윤세환 본부장은 "주어진 예산을 얼마나 계획성있게 가계부를 꾸릴것인가에 고민헀습니다. 특히 기획ㆍ생산ㆍ광고ㆍ사후관리의 4박자를 가장 철저히 관리할 계획입니다."며 작은 것을 아껴서 큰 것에 많이 쓰겠다고 밝힌다.그는 또 "글로벌 사업가인 오너의 철학에서 많은걸 배웁니다. 저희는 고객에게 감동을 주기 위한 브랜드를 만들기 위해 늘 인성에 중요성을 두고 정말 일하고 싶은 분위기 조성에 큰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모든 사업계획을 오너에서부터 말단사원에 이르기까지 다 알아야 바늘구멍도 지나갈 수 있습니다"라며 작은 모티브가 큰 일을 이루어낸다는 신념을 가진 서로간의 교감이 직원들의 창의성을 향상시킴을 강조했다."저희 모드론의 차별화 전략은 '마음의 준비'에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옷 하나하나에 정성과 감동을 담고 고객에게 전달하는 '인본사상'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감도의 볼륨화 브랜드 「LOOE. grey matter」는 베이직하지만 아주 맛있는 옷이 될 겁니다."고 말을 마쳤다. 24세를 메인으로 한 「LOOE. grey matter」는 "휴먼", 리치모더니티", 스포티브"의 테마로 베이직 캐릭터를 지향한다.「LOOE. grey matter」는 이번 주를 시작으로 브랜드 활성화에 들어간다. 한편 5월 말에 오픈될 홈페이지 또한 "흥미거리"를 최대한 제공하는 고객 중심차원의 서비스도 새롭게 운영될 방침이다.한다.아동의류와 패션내의류를 판매하던 (주)리틀브렌은 커리어우먼을 겨냥한 프렌치스타일의 고품격 란제리 '에블린'을 출시한다.회사측은 "섬세한 여성미를 세련된 도시적감각으로 표현한 제품으로 20대중반에서 30대초반의 커리어우먼을 주소비층으로 설정했다"며 "고품질 중저가 시장을 창출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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