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신규 런칭된 (주)모드론(대표 황호연)의 '루 그레이메터(LOOE GREYMATTER)'가 지난 14일을 끝으로 유통망 확보를 마치고 하반기 영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5일 신세계 강남점 오픈에 이어 지난 14일에는 전문점 더 프라이빗 대구점을 오픈해 수도권의 A급 상권을 모두 확보, 이로써 루의 유통망은 총 10개로 마감됐다.특히 이번 백화점 가을 세일에서 간절기 상품과 특종상품의 판매가 호조를 보였는데. 특히 밍크 숄과 여우털 코트 등 특종상품군의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했다.특히 지난 16일 겔러리아 압구정점에서 일 매출 1100만원대를 기록해 이달 매출액이 1억원대를 육박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또한 롯데 잠실점과 신세계 강남점 역시 현재 스코아 5200만원대를 기록, 올 하반기 '억대 매장'으로의 가능성이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로써 루는 올 가을 신규런칭 브랜드로써 기존 브랜드와의 경쟁에서 상위권 대열에 합류한 리딩 브랜드로 승격됐다. 지난 백화점 세일기간중 가장 높은 판매를 보인 상품군은 올 하반기 루의 마지막 테마군인 '데스크 탑 글래머' 군이다.이는 부드러움과 관능미가 고급스럽게 정제된 열정적이고 장식적인 소프트 테크 라인으로, 가죽스팡클과 에나멜 프릴, 메탈 비즈 등의 화려함과 리치함을 동시에 연출하는 군이다. 특히 섹시함을 더해주는 밍크숄과 여성스러운 라인의 여우털 코트가 이달에 높은 판매율을 보였다.또한 루만의 올 겨울 최고 히트아이템으로는 최대 럭셔리 아이템인 스와까라(페르시안 양털)코트를 제안, 부드러우면서 여성스러운 라인을 강조해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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