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캐릭터의 진수를 보여주며 런칭 초반부터 관심을 모아온 무플러스가 올 하반기를 시작으로 필사적인 비상(飛上)을 준비한다.올 하반기 신규 런칭되며 디자이너감각의 영캐주얼이라는 감성을 선보인 무플러스는 영 소비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며 다소 어려워했던 점을 과감히 해결하기 위해 올 겨울부터 베이직한 부분도 과감하게 수용할 방침이다.현재 현대 무역점과 롯데 부산점, 갤러리아 수원점 등 신규로서 입점하기 어려운 상권을 속속 입점하여 영업력과 브랜드 파워를 과시한 무플러스는 입점이후 다소 고객들이 디자인면에서 어려워한다는 점을 파악, 이를 철저히 시장 조사와 분석을 통해 매출연결을 극대화시킬 방침이다.데무의 박춘무 실장은 "데무라는 브랜드는 고정고객이 50%를 차지하고 있어, 우리 스타일을 정말 좋아하는 골수 팬들이 매출을 이끌어 가고 있죠. 하지만 무플러스는 다르더라구요. 영캐주얼군은 특성은 너무도 다양하고, 어렵다는 것을 이번 시장조사를 통해 확실히 깨달았어요."라고 전제 "소비자들의 욕구는 점점 더 고급화되고 예민해지고 있어요. 중요한 것은 베이직한 부분도 어느 정도 수용을 해줘야 하고 그러면서도 우리 다와야 한다는 거죠. 무플러스는 여성 캐릭터캐주얼이라는 기본 컨셉은 그대로 가져가되 몇몇 상품군들은 수정 보완할 겁니다. 물론 스포티한 부분은 강하게 진행합니다만 고객층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감하고 있어요. 깨끗하고 건강하며 여성스러운 이미지 역시 그대로 제시할 겁니다."이번 무플러스를 통해 너무도 많은 공부를 하고 있다는 박춘무 실장은 내년 봄 필사적으로 무플러스의 매출을 극대화시키는데 사력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있다.이에 따라 무플러스는 기존 아방가르드보다는 스포티 내추럴한 느낌으로 활기찬 이미지를 전달하며, 톤다운된 소프트한 파스텔 컬러 바리에이션과 소프트한 소재가 중심을 이룰 전망이다.현재 8개 매장을 전개하고 있는 무플러스는 내년 봄 보다 공격적인 마케팅과 상품력으로 상승세를 탈 전망이다. <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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