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화림e모드(대표 최보연)에서 전개중인 여성 캐릭터 '크림(CREAM)'이 지난달 런칭이래 최고의 매출을 기록하며 활기를 되찾고 있다.11월 둘째주 주말 매출의 경우 무려 3억3천만원을 기록, 전년동기대비 85%의 신장율을 과시했으며, 겔러리아 백화점 매장에서는 여성캐릭터 조닝 매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김선경 기획이사 영입 이후, 겨울 상품의 기획이 적중하면서 발빠른 생산과 파워풀한 영업이 완벽하게 호흡을 맞춘 결과이다.크림은 주고객층과 매니아를 중심으로 고품격의 여성 캐릭터로서의 이미지를 유지해오면서 소재 고급화ㆍ디자인 차별화 등 상품력 향상에 주력해왔다. 특히 이번시즌 들어 단품과 니트 등의 판매가 상승하고 밍크 등 퀄리티 높은 특종상품이 어필하면서 명품지향적이고 인텔리전스한 매니아층의 호평을 받고 있다.한편 크림은 국내에서의 상승세를 등에 업고 내년 중국시장에 진출한다. 중국내 고급여성복 시장을 공략하게 될 크림은 명품지향적 브랜드 이미지를 강조하기 위해 이미 지난달부터 중국 패션잡지와 젊은층 대상 매거진에 홍보물 화보를 게재하는 등 프리마케팅을 본격화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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