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F.INC(대표 도종현)의 여성캐릭터커리어 '카라 임플란트'가 국내외로 그 역량을 떨치고 있는 가운데 런칭 4년차인 올해 매출액 500억원대를 노리고 있어 화제다.지난해 카라임플란트는 270억원의 매출을 달성한데 이어 올해엔 국내 내수시장과 중국 시장을 합쳐 500억원의 매출액을 설정하고 있어 관심을 조명받고 있다.카라는 현재 중국 북경에 4개, 하얼삔에 1개 매장을 오픈한 상태며, 중국내에서도 한국보다 가격이 높은데도 불구하고 최고급 백화점에서 높은 판매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3월에는 상해와 북경에 4개 매장을 추가로 오픈할 계획이ㅏㄷ.국내에서도 지난 1월들어 목표액 21억을 크게 웃도는 24억 5천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다. 특히 이는 노세일을 고수하고 있는 브랜드 전략이 백화점을 찾는 고급 소비자들과 상설점을 찾는 실속파들 모두에게 사랑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현재까지 상설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는 데 따라서 올 상반기와 하반기에 각각 15개 25개의 상설점을 추가 오픈시킬 방침이며, 현재 10개 상설점까지 합세해 이 상권의 매출이 크게 늘게 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현재 꾸준히 매출이 나와주고 있는 홈쇼핑 브랜드 CARA와 하반기 신규 탄생될 제2의 홈쇼핑 브랜드까지 더하게 되면 매출이익은 크게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CARA와 동일명으로 SK텔레콤에서 통신마케팅을 진행한 데 대해 현재 유보된 상태이며, SBF 측은 이를 역이용해 인터넷 쇼핑몰로 활용할 계획도 구상중이다.이에 대해 도종현 대표이사는 "우리가 선 등록한 카라라는 이름에 대해 상표등록 침해로 법적 소송까지 갈 뻔했으나 현재 SK측과 합의하에 잘 마무리 됐다. 이를 계기로 공동마케팅을 펼칠 생각도 있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