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품 소비 낙관론 작년 10월 대비 7% 증가

- 경제 상황에 대한 긍정론도 12% 상승
- 20만불 이상 소득자 14% 낙관 가장 높아

- 명품 소비자 57% 명품 지출 유지, 또는 감소
- 향후 3개월 동향이 분기점 될 듯

최근 Saks Luxury Pulse 조사에 따르면 명품 소비자들은 경제와 개인 재정에 대해 낙관적이지만 단기적으로 명품에 대한 지출 의향은 여전히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 실시된 설문조사에서는 경제에 대한 낙관론이 48%로 2023년 10월에 실시된 이전 설문조사보다 12% 증가했으며 명품 소비자의 57%가 경제 상황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응답해 7%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 재정 측면에서 명품 소비자의 70%가 낙관적이라고 응답해 이전 조사에 비해 각각 6% 증가했다.

특히, 소득이 20만 달러 이상인 응답자는 경제에 대해 14%, 개인 재정에 대해 8% 증가하는 등 낙관론이 가장 크게 급증했다.

이번 조사에서는 경제적 낙관론이 커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명품 소비자의 57%가 이전 추세와 마찬가지로 향후 3개월 동안 명품에 대한 지출을 유지하거나 줄일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보고된 62%에 비해 감소한 수치다.

소비 성향을 보면 명품 소비자는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선호하며 70%는 온라인으로 명품 패션을 쇼핑할 때 개인화의 가치를 찾는 반면 응답자 중 24%만이 프로모션 제안을 기다리기보다 정가를 지불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또한, 이번 조사에서는 럭셔리 소비자 사이에서 여행 계획에 대한 경향이 증가하고 있으며 72%가 여행 계획을 시작하거나 마무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들 중 상당수(70%)가 여행을 앞두고 명품 구매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Saks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Emily Essner는 “Saks Luxury Pulse를 통해 명품 소비자를 이해하려는 우리의 사명은 우리의 개인화 전략과 밀접하게 연결되어 있다"면서 "두 가지 모두 고객의 선호도와 정서에 따라 관련성이 높고 개인화된 추천과 고객의 공감을 불러일으키는 쇼핑 경험을 제공한다는 공통 목표를 향해 맞춰져 있다. 최신 설문조사 통찰은 우리의 전략이 효과가 있고 명품 소비자가 자신의 경험에서 가치를 찾고 있음을 보여주며 우리는 이들의 이익을 위해 개인화 노력을 더욱 발전시키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삭스 CEO인 Marc Metrick은 “Saks에서는 럭셔리가 긴 게임이라고 믿는다"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럭셔리 소비자를 확보하려면 변화하는 행동에 대한 깊은 이해를 유지하는 동시에 그들에게 적절하고 개인화된 쇼핑 경험을 제공해야 한다. 럭셔리는 정서 기반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한 "특히 소비자가 역동적인 거시적 환경에 익숙해짐에 따라 경제에 대한 태도가 개선되는 것을 보고 기쁘게 생각한다. 를 통해 우리는 이러한 긍정적인 정서가 2024년 하반기 명품 소비의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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