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내수 시장 트렌드에 적합한 빠른 생산‧납기 충족 위한 전략
향후 회원사와 함께 중국 바이어 직접 방문‧판매 출장 지원 계획

한국섬유마케팅센터는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된 ‘2024 인터텍스타일 상해 춘계전시회’에 KTC 공동상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사진 제공=한국섬유마케팅센터]
한국섬유마케팅센터는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된 ‘2024 인터텍스타일 상해 춘계전시회’에 KTC 공동상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사진 제공=한국섬유마케팅센터]

한국섬유마케팅센터(이사장 강영광, 이하 KTC)는 3월 6일부터 3월 8일까지 개최된 ‘2024 인터텍스타일 상해 춘계전시회’에 KTC 공동상담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KTC 공동관에서는 회원사들이 기획하여 바로 선적이 가능한 READY-MADE(현물) 품목 중심으로 전시관을 처음으로 구성해 전년 전시회보다 더 중국 바이어들의 반응을 눈길을 사로잡았다. 

KTC의 현물 마케팅으로의 변화는 중국 내수 브랜드의 온라인 시장의 성장이 가속화되고, 기존 오프라인 브랜드에서도 라이브 스트리밍이나 스토리 텔링 중심의 플랫폼 프로모션 방법이 대두됨에 따라, 중국 내수 바이어의 시장 트렌드에 맞는 빠른 생산과 납기 요구에 적극적인 대응하기 위함이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중국산과 차별화된 한국산 아이템이 강세를 이루었으며, 미주 유럽 바이어의 중국산 원단 회피 현상으로 해외수출봉제 벤더들의 한국산 소싱에 대한 관심이 전년 전시회보다는 한층 더 증가했다. 

KTC는 상해지사(지사장 Annie)와 함께 YINGER, KALTENDIN, ZUCZUG 등 유명 중국 로컬 브랜드 바이어 및 수출 봉제 벤더, 로컬 트레이딩 바이어들과 매우 활발한 상담을 진행했다. 이후 소싱 시즌에 맞추어 KTC 회원사와 함께 중국 바이어를 직접 방문하는 판매 출장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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