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차로 20개 매장 재개장, 50개로 확대 예정

2022년 3월 서방 제재 조치로 패쇄 후 2년만

 

자라 우크라이나 매장에 재개장한다.

자라(Zara)는 현지 시장 상황이 개선됨에 따라 4월 1일부터 우크라이나 매장을 점진적으로 다시 열 계획이다.

파이낸셜타임스(FT)를 통해 밝힌 이번 결정의 최우선 과제는 직원과 고객의 안전이라고 확인했다.

매출액 기준으로 세계 최대 패스트 패션 기업인 자라는 우크라이나에서 우선적으로 20개 매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며 그 중 3개 매장은 온라인 판매를 재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자라는 2019년 우크라이나에 72개의 매장을 열었으나 2022년 2월 24일 모스크바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그에 따른 서방의 제재 이후 2022년 3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매장을 폐쇄했었다.

자라는 앞으로 몇 달 안에 우크라이나에 50개의 매장을 다시 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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