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호주의 소폭 하락과 초미세 양모 가격 약세로 안정세

글로벌 수요 강세로 동부 시장 지수 1.3% 상승

호주의 양모 시장은 이번 주 큰 변화가 없는 가운데 서호주 지역에서 소폭 하락세가 나타났으며 동부 판매 센터의 초미세 양모에 대한 가격이 완화되는 등 전반적인 안정세가 유지됐다.

그러나 호주 양모 시장은 전세계 양모 거래에서 미국 달러가 널리 사용되는 상황을 고려 할 때 수요가 약간 더 강하다는 점을 반영해 미국 달러로 된 EMI(Eastern Market Indicator) 가 1.3%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울 이노베이션(AWI)은 현재 울 마케팅 시즌 34주차 논평에서 직구 대표와 매입 사업자들이 증가한 활동을 보인 반면 유럽 사업자들을 중심으로 시장의 신뢰는 여전히 신중하다고 밝혔다. 특히 메리노 울은 19~22미크론 범위에서 지속적으로 수요를 끌어 모았고 가치가 상승했다.

반면 초미세 양모 유형은 수익률이 다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잡종 양모 유형 은 특히 미세하고 넓은 마이크론 범위에서 평가 절하가 발생한 반면 중마이크론 양모는 환율 강세 속에서 안정적으로 유지되었다. 시장은 이번 주 4만 베일의 매물을 예상하고 있으며  화요일과 수요일에 판매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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