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용수, 스팀, 전력 에너지 사용량 감소
작년 동월보다 다소 줄었으나 설 연휴 영향

대구 섬유 경기가 좀처럼 회복되지 못하고있다.
대구 섬유 경기 동향의 바로미터인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의 에너지 사용량이 1월에 이어 2월에도 부진상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대구염색산단 집계에 따르면 2월 중 공단 입주 기업의 공업용수 사용량은 115만 8386㎥ 로 작년 동월 대비 6.45%줄었다.
또 증기 사용량은 12만 1837톤으로 작년 동월 대비 13%감소했다.
전기 사용량도 1만 7177Mwh로 작년 동월 대비 8.5%줄었다. 염색산단의 에너지 사용량 감소는 작년 설 연휴가 1월 21일~24일 이어서 가동일 수가 많았던데 비해 올 설 연휴가 2월 9일부터 12일 까지 이어서 올해 가동 일수가 훨씬 줄어든 영향이 큰 것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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