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2일 명동 오프라인스토어, 4월 19일 스타필드 수원점 등 연속 개점

3월 22일 여섯 번째 오프라인 스토어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 오픈··· 총 3개층 317평 규모

(주)무신사(대표 한문일)가 올 상반기 ‘무신사 스탠다드(musinsa standard)’의 오프라인 유통을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이 회사는 여섯번째 점포인 무신사스탠다드 명동점을 이달 22일 서울 중구 을지로입구역 6번 출구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명동N빌딩 건물에 오픈한다.

올해 첫 번째로 오픈하는 신규 매장인 이곳은 최근 명동상권의 외국인 관광객 매출이 급증하면서 이뤄진 전략적 진출이다.

1층부터 3층까지 1050㎡ (약 317평) 규모의 공간으로 조성된다. 명동 스토어 1층에서는 남성 시즌 상품과 컬래버레이션 상품을  2층과 3층은 각각 남성과 여성 상품 전용 공간으로 운영한다.

내달 4월 19일에는 스타필드 수원점 오픈도 앞두고 있다. 3층에 위치한 이곳은 무신사스탠다드 매장에서도 차별화된 특화매장으로 스타필드 수원점 주력 소비층인  MZ 세대를 겨냥해 차별화된 MD구성과 오픈 기념 협업 컬렉션 등 특별 행사 등을 선보일 전망이다. 특히 기존 단독 플래그십스토어 매장으로만 선보였던 것에서 나아가 숍인숍  1호점이 된다.

오는 4월 19일 오픈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점    
오는 4월 19일 오픈하는 무신사 스탠다드 스타필드 수원점    

 

우선, 명동점은 오픈에 맞춰 한정판 협업 컬렉션도 공개. 그래픽 아티스트 필립 킴(PHILLIP KIM)과 첫 협업으로 완성한 컬렉션으로 명동을 ‘밝은 도시’로 재해석한 그래픽을 담은 것이 특징이다. 티셔츠, 스트링백, 미니백, 볼캡 등 5가지 상품으로 구성됐으며 전 매장에서 한정 수량 판매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관계자는 “최근 해외 관광객의 발길이 늘면서 다시 활성화되는 명동에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을 새로 선보임으로써 더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브랜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올해는 명동점 오픈을 시작으로 무신사 스탠다드가 오프라인 거점을 본격적으로 확대하는 원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픈 시점에는 무신사 스탠다드 명동을 찾은 고객을 위해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22~24일까지 무신사 앱 회원 대상으로 전 상품을 10% 할인 판매하고 매일 선착순 100명에게 50%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특히 오픈 마케팅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무신사스탠다드는 이번엥도 오픈 당일(22일) 1호 구매 고객에게 무신사 스탠다드 인기 상품으로 구성된 특별한 선물을 증정할 예정이다.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외관,                                                                                  (사진제공=무신사)
무신사 스탠다드 매장 외관,                                                                                  (사진제공=무신사)

 

조정희 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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