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 사회공헌재단, 의당장학회 지속 지역인재 적극양성
해외봉사활동 국내외 문화예술교루 학술연구지원 등 지속

국내 섬유패션 관련 기업과 단체들의 사회공헌사업 중 장학재단이 활발해지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장학재단에 이어 최근 국내 기업 한세예스24홀딩스도 장학금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한세 김동녕 회장이 사재를 출연해 설립한  '한세예스24문화재단(이사장 백수미)'은 사회공헌재단으로, 지난 28일 ‘제37회 의당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국내 우수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해 주목을 끈다..

지난 28일  제 37회 의당장학금을 수여한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 김동국박사(가운데)와 충남 아산시 음봉면 고등학교 1학년 변지후 학생(우측에서 두번재),기존 장학생백소민 공진표 학생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예스24홀딩스.
지난 28일  제 37회 의당장학금을 수여한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 김동국박사(가운데)와 충남 아산시 음봉면 고등학교 1학년 변지후 학생(우측에서 두번재),기존 장학생백소민 공진표 학생이 시상식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세예스24홀딩스.

한세예스24 문화재단은  의당장학회를 비롯 한국과 아시아 각국이 경제협력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도록 해외봉사활동, 국내외 문화예술 교류, 장학 사업, 학술연구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의당장학금은 충남 아산시 음봉면에 거주하는 학생들 중 학업이 우수하고 품행이 바른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학금을 수여하는 한세예스24문화재단의 사회공헌사업 중 하나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은 매년 관내 고등학교 1학년 재학생 1명을 장학생으로 선발, 3년간 장학금을 지급한다. 선발된 장학생이 대학에 진학하면 별도의 입학 축하금도 전달한다. 

올해는 관내 고등학교 재학생인 1학년 변지후 학생이 선발됐다. 충남 아산시 음봉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진행된 이번 수여식에는 한양대학교 명예교수이자 의당장학회 운영위원장인 김동국 박사가 시상자로 나섰으며, 기존 장학생인 고등학교 3학년 백소민 학생, 고등학교 2학년 공진표 학생이 함께 참석했다.

한세예스24문화재단 백수미 이사장은 “학생들이 꿈만 바라보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려 시작한 활동이 의당장학회다. 학생들이 꿈을 잃지 않고 열심히 공부해 국격을 높일만한 유능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꾸준히 장학사업을 전개해 지역 인재 양성에 큰 힘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의당장학회는 고(故) 의당 김기홍 박사의 유지를 받들어 부인인 고(故) 이윤재 여사가 설립한 장학회다. 지난 1988년 설립한 이래 올해 37회를 맞이했다. 지금까지 총 누적 46명의 학생들이 학회를 통해 장학금을 수여받았고, 장학금을 받은 인재들이 지역 우수 인재로 성장해 지역 사회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

올해는 과거 의당장학금 장학생으로 선발된 충남외국어고등학교 이민희 학생이 고려대학교에 합격했다.

조정희 fashion-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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