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합의 바위 흡착 분비 물질에서 착안
- 병원균, 감염 및 항생제 내성 방지 코팅제 개발
- 의료용 직물 감염 방지 항균 코팅에 사용

 

UAB(Biochemistry and molecular biology and institute of Neuroscience) ICN2(Daniel Ruiz-Molina and Salvio Suárez-Garcia) 연구원들은 병원균, 감염 및 항생제 내성에 견딜 수 있는 혁신적인 물질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물질은 홍합이 바위에 달라붙기 위해 분비하는 물질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든 헬스케어 원단을 보호하는 코팅제로 종이, , 수술용 마스크 등에 사용할수 있다. 항생제 내성(AMR)은 박테리아가 더 이상 약물, 항생제 및 기타 관련 항균제에 반응하지 않아 감염을 치료하기가 더 어려워지고 병원체 확산, 중증 질병 및 사망 위험을 증가시키는데 세계보건기구(WHO)와 유엔(UN)AMR2050년까지 암을 제치고 세계 주요 사망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박테리아 감염을 확산시킬 수 있는 직물 재료는 의사, 외과의사 및 간호사의 가운에서부터 의료용 커튼, 침대 시트, 베개 커버, 마스크, 장갑 및 붕대에 이르기까지 환자 치료에 필수적인 요소로 의료용 직물의 항균 코팅은 매우 중요한 연구 분야가 되었다. 연구진은 홍합이 공기와 습한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도 뛰어난 코팅 기능을 가지고 있다는 것에 착안하여 이러한 코팅 기능을 효율적인 항균 물질로 사용하는 것을 입증했다. 종이, , 수술용 마스크, 플라스틱과 같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모든 위생 장비는 광범위한 미생물 종에 대해 빠른 반응과 함께 고유한 다중 경로 항균 활성 효과를 나타냈으며 호흡기 비말 및 기타 생체 유체가 존재하는 의료 환경에서 효율적인 적용이 입증되어 간접 접촉 전파의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항균 메커니즘은 병원체에 대한 빠르고 효율적인(박테리아의 경우 180, 곰팡이의 경우 24시간) 반응을 유도하여 미생물에 비가역적인 방역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에 따르면 이러한 혁신적인 코팅 기술은 저렴한 재료와 녹색 화학 기반 방법론을 사용하기 때문에 항생제 내성(AMR)의 유도나 숙주 세포 및 환경에 대한 독성 효과를 방지하는데 탁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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