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스월드 어패럴 소싱 파리’로 명칭 변경
- 8천명의 바이어 방문으로 팬데믹 완전히 벗어나

202425일부터 27일까지 베르사유 파리 엑스포 포르테에서 열린 패션 산업을 위한 2024 텍스월드/어패럴 소싱 파리 무역 박람회가 25개국 1,300개의 섬유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3일 동안 8,000명의 바이어가 방문에 성황을 이루었다. 20192월 시작된 코로나가 종식된 이후 이처럼 유럽에 국제적인 기업들이 집중되고 있는 것은 글로벌 패션 산업에 대한 유럽 시장의 중심적인 역할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이러한 증거는 방문자 구조에서 유로메드 지역의 구매자 비중에 의해 확인되고 있는데 프랑스(20%), 영국(8.3%), 이탈리아(7.9%), 튀르키예(7.2%), 스페인(6.8%) 등 상위 5개국이 바이어의 중심으로 집중되고 있어 이번 파리 행사는 디자이너, 바이어 및 원단 또는 완제품 공급업체 간의 필수 접점임을 입증하고 있다. 이번 박람회는 메세 프랑크푸르트 프랑스의 전략이 시장의 변화에 적응하는 것을 반영하여 행사명을 텍스월드 에볼루션 파리에서 텍스월드 어패럴 소싱 파리로 변경하고 점점 더 많은 구매자들이 재료를 선택하는 동시에 컬렉션을 보완하거나 범위를 확장하기 위해 완제품을 직접 소싱할 수 있도록 서비스 포지셔닝을 강화했다. 이번 박람회 특징중의 하나는 최근 지정학적 리스크를 감안한 숏 서플라이 소싱의 강화 전략으로 러시아와 미국 시장의 불확실성을 상쇄하기 위해 우크라이나 섬유 및 가죽 산업 회사 협회(Ukrlegprom)의 산하 9개 우크라이나 회사와 불가리아, 이탈리아 및 네덜란드 회사는 프랑스 및 유럽 바이어의 소싱 계획에 포함시켰다. 또한 이번 에디션은 전시업체와 신제품의 다양성뿐만 아니라 전 세계 12개국 메세 프랑크푸르트 그룹의 50개 섬유 박람회에서 추진되고 있는 텍스페르티즈 에코로지 이니셔티브(Textpertise Econogy)와 함께 지속 가능한 제품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새로운 형식은 지속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업체들에게 소싱 산업의 리더 역할을 할 것이며 텍스월드 및 어패럴 소싱 에디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새로운 시그니처는 202471일부터 3일까지 파리 엑스포 포르테 드 베르사유에서 열리는 아반텍스(Avantex)와 레더월드(Leatherworld)를 포함한 텍스월드 어패럴 소싱 파리(Texworld Apparal Sourcing Paris)의 다음 에디션에서 섬유와 완제품의 완전한 융합을 보여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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