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억 6900만 불. 작년 동월비 8.5% 늘어
-수입은 16억 8300만 불. 첫 달부터 무역수지 적자 8억 1500만 불
-섬유 원료 7% ↑. 제품 22% ↑. 사류· 직물류 수출은 14%↓
새해 들어 섬유류 수출이 반짝 증가했다.
그러나 섬유류 수입 실적도 늘어나 지난해처럼 올해도 시작부터 무역수지 적자가 만만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새해 들어 섬유류 수출이 반짝 증가했다.
그러나 섬유류 수입 실적도 늘어나 지난해처럼 올해도 시작부터 무역수지 적자가 만만치 않게 늘어나고 있다.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집계에 따르면 새해 첫 달인 지난 1월 섬유류 수출은 8억 69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8.5% 늘어났다. (물량 증가는 1.7%)
작년 1월 설 연휴가 1월 21일부터 24일까지 이어서 작업 일수가 올해보다 4일이 부족한 것이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1월 섬유류 수출 실적 10면)
반면 올 1월 섬유류 수입은 16억 8352만 1000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1.3% 증가해 1월 첫날부터 무역수지 적자가 8억 1452만 1000 달러로 급증하고 있다.
작년 한 해 섬유류 수출은 109억 2400만 달러, 수입은 188억 7300만 달러로 무역수지 적자가 자그마치 79억 5000만 달러에 달해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올 1월 품목별 섬유류 수출 동향을 보면 섬유 원료 수출이 9380만 1000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6.7% 증가했고 섬유사는 9037만 7000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13.8% 감소했다.
섬유 직물은 4억 111만 2000 달러로 작년 동월보다 14.9%나 줄었다.
의류를 비롯한 섬유 제품류는 1월 수출이 2억 8370만 2000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21.6%가 증가했다.
국가별로 1월 베트남 수출이 작년 동월보다 6.6% 증가한 1억 4909만 달러, 중국이 51.8% 증가한 1억 2804만 2000 달러, 미국이 9.1% 증가한 1억 760만 5000 달러, 인도네시아 7.8% 증가한 5292만 5000 달러로 나타났다. <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