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춘절과 유럽 수요 부진으로 약세 지속
- 19 마이크론 이상 프리미엄급 300~450ac 높은 가격

지난 주 호주 양모 경매에서는 18.5미크론 미만의 미세 유형 메리노 양모의 수요 부진으로 활동이 둔화되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유럽의 매수세가 여전히 약세를 보이며 부진한 실적에 그쳤다. 그러나 잡종 및 카딩 부문의 다른 양모 유형에 대한 수요는 크지는 않지만 상대적으로 일관성을 보임에 따라 점차 정상 수준으로 회복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탈리아로부터의 프리미엄 구매는 19미크론보다 더 미세한 울에서 탁월한 품질, 스타일 및 더 높은 곡률 판독값을 보여주는 특정 클립에서 나타났으나 최고 품질의 양모에만 적용되 유사한 마이크론의 표준 유형보다 300~450ac 높은 프리미엄을 받았다. 이번 주 내내 18.5 마이크론과 더 넓은 메리노 양모에 대한 비교적 안정적인 가격에도 불구하고 호주 달러가 달러 대비 0.7% 하락한 영향으로 5~10ac 하락 마감했다. 반대로 18.5미크론보다 더 미세한 양모는 하락 드리프트를 나타냈으며 매도 마감 시 대부분 약 25ac 하락했다. 카딩과 잡종 양모 유형은 더 경쟁적인 상황으로 한 주 동안 5/10ac 더 높은 가격으로 마감되었다. 이번 주 경매는 멜버른에서 3일 동안 진행될 예정으로 시드니는 8,000베일을 조금 넘는 물량이 제공되어 이례적으로 낮은 물량의 판매를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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