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8억6900 만 불, 수입 16억8300만 불, 적자 8억 불 초과

-새해 첫 달 섬유 원료, 섬유 제품· 직물 수출 늘고 사류는 침체
-베트남, 중국, 미국 수출은 늘었지만 튀르키에는 20% 급감
-현재 추세로 가면 올 한해 무역 수지 적자 작년 80억 불 육박할 듯

새해 들어 첫 달인 1월 섬유 수출이 반짝 증가한 반면 수입 증가세도 멈추지 않아 이대로 가면 연말까지 무역 수지 적자 규모가 작년과 대동소이한 80억 달러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들어 첫 달인 1월 섬유 수출은 8억6900만 달러로 작년 동월 대비 8.5%증가했다. 섬유 원료 수출이 작년 동월 보다 6.7% 증가했고 섬유 제품 수출이 21.6% , 직물류 수출이 7% 각각 증가했다. 반면 사류수출은 13.8%가 감소 했다.

1월 중 국별 섬유 수출을 보면 베트남이 작년 동월보다 6.6% 증가한데 이어 중국 수출은 28%가 신장했다. 미국도 9.1%가 증가했다.

반면 직물류 대형시장인 튀르키에는 무려 19.5%나 감소했다.

중동 전쟁이 영향을 미친데 이어 중국산 화섬 직물이 덤핑 투매로 튀르키에 시장을 망가뜨린 것이 원인인것으로 보여진다. 1월 중 섬유류 품목별 국별 수출입 실적은 별표와 같다<조>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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