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이지오(대표:우재성)에서 올 봄시즌부터 전개할 명품라인「이지오 꼴레지오네」의 런칭쇼가 지난 25일 청담동 소재 유경갤러리에서 개최됐다. 특히 모던하고 정결한 이미지의「이지오 꼴레지오네」라인이 주로 선보인 2부 스테이지에선 참석자들로부터 남성복 감도를 한층 높여줬다는 평을 듣기도 했다. 「이지오 꼴레지오네」라인은 활동적이고 개성적이면서도 격을 잃지 않는 스타일이 특징. 따라서 그간 수입 브랜드에 선점덩했던 고감도 남성복 시장에 새로운 비젼을 제시하는 브랜드로도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날 컬렉션은 1,2부로 나눠 1부에선「이지오」, 2부에선「이지오 꼴레지오네」가 선보였다. 웅장한 오디오 비쥬얼과 함께 시작된 1부는 빛에 관한 세가지 테마로 풀어냈다. 첫 테마 '베네피션스'에선 정돈된 디자인과 절제된 디테일이 특징. 세 번수의 리치 울과 강연의 그레스피노 울 소재를 모도톤이 주종을 이뤘다.. 두 번재 테마 '레미니센스'에선 면또는 면 합성·면 코팅 소재를 뉴트럴 컬러로 풀었다. 셔츠 재킷, 점퍼 재킷, 점퍼 슈트, 셔츠 슈트 등 아이템들이 주로 선보였다. 세 번째 테마 '이리드센스'에선 고밀도 스트레치와 고광택 소재를 사용한 크로트 팬츠, 하프 팬츠 슈트 등 개성있는 스타일이 선보였다. 한편 2부 스테이지는 모던하고 정결한 이미지의「이지오 꼴레지오네」라인이 선보였는데 하이 퀄리티 원단과 소프트 실루엣으로 푼 고감도 상품으로 이날의 하이라이트로 꼽힌다. 컬러는 블랙·그레이·다크 네이비에 크림 옐로·베이비 브룰·크림 라벤더 등 이번 시즌 트렌드 컬러로 각광받고 있는 파스텔톤의 소프트 컬러가 주로 사용돼 신선함을 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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