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벨기에, 한국, 싱가포르 93%로 뒤이어
브라질과 페루, 라틴 아메리카 지역에서 91%로 1위

UN 디지털 및 지속 가능한 무역 원활화에 대한 UN글로벌 조사(UNTF Survey)에서 도출된 무역 디지털화 지수에 따르면 네덜란드와 뉴질랜드가 각각 96%의 이행률로 전반적인 무역 디지털화의 선두주자로 나섰다. 그 뒤를 호주, 벨기에, 한국, 싱가포르가 93%의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브라질과 페루는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지역에서 91%로 1위를 차지했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중동과 북아프리카(MENA)에서 91%로 선두를 달리고 있는데 MENA 지역의 평균 이행률은 58%로 나타났다. 남유럽과 동유럽, 코카서스, 중앙아시아에서는 우즈베키스탄이 89%로 가장 높고 아제르바이잔과 튀르키예가 80%로 그 뒤를이었다. 인도는 남아시아에서 87%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나타냈다. 유엔무역개발회의 (UNCTAD)의 발표에 따르면 국경을 초월한 종이 없는 무역을 구현하는 실용성은 기존의 국제 표준을 기반으로 하고 다양한 메커니즘과 솔루션의 파일럿 테스트를 통해 개별 국가를 넘어서는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러나 여러 국가 간의 관행을 조정하려면 강력한 정치적 약속이 뒷받침되는 실용적 접근법이 필요하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전 과 협력이 지속될 수 있도록 양자, 지역 및 다자 차원에서 정부 간 합의가 중요하다고 덧 

 

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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