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백여 매장 중 150여개 신규 브랜드 구성
성수 홍대 핫플레이스부터 MZ세대형 공간 경험형 스토어 확대

"새 문화+ 스포츠+ 펫 복합 문화공간" .

맛집 큐레이션 F&B "오래 머무는" 경험 확장 스테이필드 공간

지난 26일 신세계프라퍼티가 개점한 스타필드 수원이 연일 뜨거운 감자다.

공식 개점일인 26일보다 이틀 앞서 오픈한 프리오픈일부터 일반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진 이곳은 수원특례시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연면적 약 10만평 규모의 수원지역 최대 복합 쇼핑몰로 개점했다.

기존 가족중심 1세대 스타필드에서 한단계 진화한 MZ소비자를 겨냥한 특화매장을 강화한 2세대 스타필드를 전면에 내세운 만큼, 매장 곳곳이 직접 경험하고 머무르르며 체험하는 즐거움을 발겨하는 공간 '스테이필드'가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스타필드 수원점 4층부터 7층까지 조성된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 전경.
스타필드 수원점 4층부터 7층까지 조성된 열린 문화 공간 ‘별마당 도서관’ 전경.
스타필드 수원점 내부 전경.
스타필드 수원점 내부 전경.

 

스타필드 2.0 수도권 최초 별마당 도서관과 연계 취향향유공간

성수 홍대 MZ타깃 인기 편집숍 패션브랜드 강화

고객경험형 스토어 / F&B 특화 콘텐츠 / 일상공유 라이프스타일 특화

 

코로나와 동시에 '더현대'의 성공적인 행보는 대한민국 유통업계의 패러다임을 바꾸게 했다.

최근 '롯데월드타워몰'이 MZ세대들의 놀이터가 되고 있는 현상 역시 벤치마킹 대상이다.

국내 백화점을 비롯한 유통업계는 스타필드 수원점까지 쇼핑공간의 진화에 나서며 '오래 머무는 특화된 공간'에 집중하는 추세가 향후 유통업계를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신세계프라퍼티는 스타필드 수원이 3040 밀레니얼 육아가정과 1020 잘파세대 비중이 높은 지역이 수원 지역의 특색을 적극 반영해 400여개 매장 중 기존 스타필드에서 볼 수 없었던 최초 입점 매장을 30%이상 구성해 주목을 끈다. 

대표적인 공간은 홍대 인기플레이스를 대거 유치해 편집숍과 패션브랜드를 강화하고, 열린문화공간 '별마당 도서관' '콩코드 피트니스 클럽' '팻 복합문화공간' '팻파크' 등.

신세계 프라퍼티 임영록 사장은 " 스타필드 수원은 MZ세대를 위한 스타필드 2.0 그 첫 번째 쇼핑몰로, 일부 서울권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던 고감도 브랜드와 서비스들을 한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동시에 본인의 취향과 취미,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오롯이 즐길 수 있도록 고객 경험을 극대화한 곳"이라며 " 수도권 남부 중심이라는 입지적 강점을 바탕으로 120만 수원시민은 물론 인접 도시 유입 인구까지 반경 15km에 상주하는 약 500만명을 적극 유치할 것"이라고 알렸다.

조정희 기자.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전경.
어린이 전용 도서관 ‘별마당 키즈’ 전경.
LP카페 ‘바이닐 스타필드 수원’ 전경.
LP카페 ‘바이닐 스타필드 수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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