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 한국섬유융합기술원(KITCT) 주최,
2024 프리뷰&소싱 내달 21일 DDP 아트홀A관 개막
2월 21일~23일 KITCT 주최, 산업부 후원, 중국샤오싱섬유조합 협찬

국내 최초 한중일 아세안 글로벌 섬유소재패션페어(2024 Preview&Sourcing In DDP)가 오는 내달 21일 동대문 DDP 아트홀에서 개막한다.

2월 21일부터 사흘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아트홀A관에서 열리는 이 행사는 섬유산업용 지속가능한 성장산업 육성을 목적으로 지난해 7월 국내 섬유 현장 출신 전문가들이 의기투합해 결성한 (사)한국섬유융합기술원(KITCT)가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와 중국샤오싱섬유조합이 후원 및 협찬한다.

 

한국 중국 일본 아세안이 동시에 참가하는 페어인 이번 전시회는 홍콩과 상해 거점 바잉오피스와 일본유통사, 일본종합상사 및 컨버터 등도 참가를 확정하면서 관심이 조명되고 있다.

국내 참가사는 의류수출벤더, 패션브랜드, 바잉오피스와 컨퍼터, 프로모션 및 동대문 패션 브랜드는 물론, 네일과 화장품 등 뷰티 브랜드까지 참가를 확대한다.

(사)섬유종합기술원 이형래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변화된 섬유패션 비즈니스 모델에 K컬쳐를 기반으로 한 새로우 비즈니스 라인을 구축하고 섬유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고취하기 위해 그동안 보기 힘든 한중일 아세안 연합의 경쟁력있는 페어를 개최하게 됐다”면서 “국내 섬유패션기업들은 가성비 높은 상품을 소싱하고, 한국 브랜드를 해외 진출하는 새로운 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섬유 소재 패션 브랜드 및 액세서리는 물론, 네일아트와 화장품에 이르기까지 섬유 패션에서 뷰티까지 총망라하는 한중일 아세안 연합 전시회이자, 서울 DDP를 메카로 한 글로벌 토털 섬유패션의 장을 마련하는데도 주력한다. 특히 동대문이 새로운 패션유통의 중심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 7월 12일 창립총회를 통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섬유융합기술원(이하 KITCT, 23년11월1일 산업통상자원부 제 2023-27호 인가)은 (주)F3TEX 대표인 이형래 이사장을 주축으로, 기술전문위원 40여명과 회원 59명으로 설립됐다.

특히 섬유 현장 출신 전문가 중심의 임원(조현태, 박영환, 박유찬, 김지미 등 4인 이사) 및 감사(조상호)을 비롯 화섬, 방적, 재직, 니트, 염색가공 부직포, 산업용 섬유, 마케팅, 전시회 , 섬유융합 분야 등 약 40여명의  업계활동 유경력자 중심 전문위원으로 완성됐다.

KITCT는 섬유산업을 지속가능한 성장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업현장 출신 전문가로 구성된 법인 기업지원, 기술R&D, 미래먹거리 연구, 인적자원 구축, 마케팅 지원, 국제교류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ESG, 스마트 팩토리, AI 등 업계의 신경영 도입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조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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