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주 오병철 회장 장남 총괄관리 전문가 평가
15년전 평사원 입사 경영수업, 정우비나는 이복화 대표 총괄

대형 편직·염색 원단 밀인 정우섬유가 오재승 상무(37)를 1월 2일자로 사장으로 승진시켰다.

오 사장은 창업주이자 대표이사인 오병철 회장의 장남으로 지난 2008년 회사 평사원으로 입사, 그동안 15년간 경영수업을 받아왔으며 이번 2024년 신년 인사를 통해 사장으로 승진했다.

오 사장은 입사후 주로 회사 관리업무를 관장해 왔으며 회계·관리분야의 전문가로 정평이 나있다.

정우섬유는 국내 남양주 편직공장과 베트남 롱탄 편직공장, 과테말라 편직공장을 보유한 임가공 전문회사다.

반면 정우비나는 베트남 연작 편직·염색공장과 과테말라 공장의 생산영업을 총괄하고 있으며 이복화 대표가 사장으로 맹활약하고 있다.

따라서 오병철 회장을 정점으로 정우섬유는 오재승 사장이, 정우비나는 이복화 대표가 각각 책임경영을 맡고 있다.

정우섬유와 정우비나는 한국과 베트남, 과테말라에 세계 최대 편직·염색·날염 가공공장을 보유한 글로벌 원단 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