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9월 -28pp에서 –49pp로 감소
동남아시아 –50pp, 유럽-48pp, 북미 –53pp
남미 지역 유일한 성장세 기록
재고 수준이 낮아지는 크리스마스 시즌 이후 개선 기대

 

제23회 ITMF 글로벌 섬유산업조사(GTIS)에 따르면 세계 평균 주문량은 2021년 11월부터 하락하여 2023년 9월 -28% 포인트(pp)에서 -49pp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문량은 2022년 11월 이후 동아시아와 동남아시아에서 -50pp 남아시아에서 -46pp 하락했으며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도 지속적으로 하락해 각각 -48pp와 -53pp에 도달했다. 남미는 2023년 9월 유일하게 긍정적인 주문량을 기록했지만 이 지역은 지난 조사에서 -45pp로 강한 하락세를 나타냈다. 부정적인 주문량에도 불구하고 스피너와 제직 부문은 안정적인 기조를 유지하고 있으며 화학 섬유는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염색/마감/프린터는 여전히 주문량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의류 및 기술 섬유 생산업체는 지난 9월 이후 개선을 보이고 있다. 2023년 11월 가정용 섬유 생산업체들은 지난 7월부터 심각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주문량이 저조한 것은 물론 아직 회복되지 않은 브랜드/소매업체의 수요가 약하기 때문으로 분석되고 있으며 브랜드와 유통업체의 재고 수준이 낮아지는 크리스마스 시즌이 지나면 주문량이 다시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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