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갑작스런 심장 질환으로 별세, 섬유산업 발전 족적
서광 회장, 섬유제품수조 이사장 등 역임한 거목

장익용 전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이 12월 17일 갑작스럽게 타계했다. 향년 88세.

장 회장은 서울대 기계공학과(1954~58년)를 졸업한 후 독일에서 대학원을 수료했으며 진로 사장, 서광·쥬리아 회장, 한국섬유제품수출조합 이사장, 한국섬유산업연합회장을 역임한 섬유업계 거목이었다.

故 장 회장은 타계 3일전까지도 건강한 모습으로 가까운 친지들과 오찬을 같이 하며 우의를 다졌는데 갑작스럽게 심장 이상 증세로 타계해 주변 인사들이 충격과 함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2월 19일 발인을 거쳐 동두천시 하봉암동 선영에 안장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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