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의 질감과 기능성 결합
스포츠/아웃도어 웨어 수요 늘어나
이너웨어와 패션의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
2026년까지 연간 50만m 판매 목표

테이진(Teijin Frontier Co., Ltd.)은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의 단섬유를 균일하게 혼합한 고변형성 단면 멀티필라멘트사를 독특한 방사기술로 제작한 차세대 고품질 고성능 소재 Microft™ MX의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Microft™ MX는 폴리에스터와 나일론 원사가 고르게 혼합되어 깊은 색감을 연출하고 두 소재의 염색 효과의 차이로 촘촘하게 짜여진 샴브레이 느낌을 준다. 원사는 완만하게 V자 모양으로 변형이 심한 단면을 갖고 있어 부피가 크고 방적된 듯한 부드러운 질감을 주고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을 직물의 표면과 구조에 균일하게 혼합함으로써 나일론의 내마모성, 발색성, 흡수성, 속건성, 안정성 등 두 소재가 원하는 특성을 모두 갖췄다. 최근에는 스포츠, 아웃도어 의류의 실용성과 라이프스타일을 결합한 패션이 인기를 끌고 있어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뛰어난 기능성과 새로운 느낌, 질감을 갖춘 원단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다. 폴리에스터의 신축성, 치수안정성, 흡습속건성, 나일론의 내마모성과 선명한 색상 등을 활용하기 위한 제품개발이 진행되고 있으나 폴리에스터와 나일론의 질감과 기능성을 결합한 소재 개발에는 진전이 없었다. 테이진은 2025년 봄, 여름 아웃도어 의류 및 스포츠웨어 컬렉션을 위한 Microft™ MX 패브릭 홍보를 시작하고 기능성 의류인 이너웨어와 패션의류까지 적용 범위를 확대해 2026년까지 연간 50만m 판매를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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