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텍연구원에서는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과 관련하여 섬유산업의 디지털 전환의 일환으로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개발 및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기업(스타트업/제조기업) 19개사를 선정하였다. 이들 기업은 지난 7개월 동안 다이텍연구원의 섬유소재 데이터 플랫폼 연계 지원으로 다양한 신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으며 이로 인해 28억원의 매출과 15명의 신규 고용 등 큰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본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다이텍연구원의 섬유소재 빅데이터 플랫폼 활용 및 3D 컨텐츠 제작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서 45개사의 기업들이 총 111억원의 직간접 매출 성과를 창출하였다.

다이텍연구원은 데이터 통계 분석 및 활용 기술과 섬유소재 3D 시뮬레이션 기술을 기업에 제공하였으며, 섬유소재 기반의 S/W 응용 기술 지원, 데이터 활용을 통한 신제품 개발 지원, 데이터 활용 기술 컨설팅 및 제품의 품질 검증을 위한 시험분석지원을 제공하였다. 또한 기술 연구 및 개발을 위한 오픈형 협업공간으로 다이텍연구원 내 대구 글로벌 데이터 비즈오피스 내 업무 공간을 제공하였다.

지원기업 중 하나인 D사는 본 지원 사업을 통하여 공정지능화를 통해 확보된 빅데이터와 디지털 트윈 기반 섬유 제조 플랫폼을 이용하여 난연 원단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고 약 10억원의 매출과 2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냈다. 기업의 실무자는“지원사업을 통하여 신제품을 개발하고, 시뮬레이션 교육 등의 기술지원에 대해서 큰 만족을 하였다. 구축된 생산 data와 생산관리 플랫폼 구축을 통하여 품질 관리 및 신제품 개발의 지속적인 진행이 가능하게 되었으며, 앞으로도 섬유염색산업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도움과 협조 부탁드리며 많은 도움에 감사드린다.”라고 전했다.

지원기업 중 하나인 F사 대표는“당사는 지난 2023년 섬유소재 데이터 플랫폼 연계 사업의 지원을 통해 큰 도움을 받았다. 이 지원 사업을 통해 당사는 목표한 시제품 개발 기회를 얻었으며, 이를 통해 시제품을 제작, 테스트, 양산제품 설계 등 여러 면에서 큰 도움을 받게 되었다”라고 전했다.

지원기업 중 하나인 H사는 초경량 리사이클 원사 및 바이오매스 원사를 이용한 친환경 다운용 원단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고, 5억원의 매출과 1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냈다.

지원기업 중 하나인 I사는 3D 디지털 물성 데이터를 활용한 잠재권축사 수축률 가공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였고, 약 4억5천만원의 매출과 1명의 신규 고용 성과를 냈다.

『소재산업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 및 실증』사업은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으로 대구 지역의 섬유소재 대표 연구원인 다이텍연구원이 주관하였으며, 대구광역시, 경상북도, 안동시 등 지자체 예산도 투입되어 본 사업을 통해 섬유소재 기반의 응용 기술을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스타트업 및 제조 기업들을 발굴·육성하였고, 빅데이터를 활용한 기업의 신소재 개발 및 기획 역량 강화를 통한 섬유소재 제조기업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였다.

다이텍연구원의 최윤성 센터장은“본 사업을 통하여 섬유소재 물성 데이터 및 국내외 바이어 기업 데이터 등을 수집·활용하여 비용 및 시간 절감이 가능한 온라인 거래 활성화 플랫폼을 기반으로 제조기업의 신소재 개발을 촉진하고자 하였다. 기업들이 3D 디지털 물성 데이터를 활용한 제품을 성공적으로 개발하고 매출을 창출하는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산업 혁신과 디지털 전환을 촉진하고, 기업들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