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련, 데이터 기반 트렌드 세미나로 심층 분석정보 제공

 

한국섬유산업연합회(이하 섬산련, 회장 최병오)가 지난 22일 섬유센터 3층 이벤트홀에서 개최한 ‘2024 데이터 기반 트렌드 & 데이터·AI 활용전략 세미나’ 가 섬유패션산업 실무자 200여명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

동 세미나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는 ‘섬유패션 빅데이터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중인 데이터 플랫폼인 패션넷(www.fashionnet.or.kr)을 통해 제공되는 데이터 기반 분석 정보와 함께 국내 대표 데이터·AI 솔루션 기업의 전략과 사례를 소개하였다.

세미나는 1부 데이터 기반 2024 런웨이 트렌드 및 소비자 트렌드, 2부 섬유패션 데이터·AI 활용사례 및 전략의 2개 세션으로 진행되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PFIN의 유수진 대표가 패션넷의 데이터기반 2024 S/S 여성복·남성복 런웨이 컬렉션 분석 결과를 스타일, 컬러, 아이템으로 나눠 소개하였고 ㈜바이브컴퍼니의 이원희 차장은 소셜미디어의 텍스트분석을 통해 2024년 1인 가구의 성장과 함께 변화할 트렌드를 살펴보았다.

두 번째 세션은 섬유패션산업의 기획 및 유통 분야에 데이터·AI 활용사례 및 전략을 소개했다. ㈜LF의 최석근 차장은 패션기업 내 실무에서 진행되는 디지털 전환의 과정과 활용사례를 소개했고 ㈜솔트룩스의 김태현 이사는 데이터의 활용과 분석 방법을 텍스트 분석 솔루션으로 소개하며 섬유패션에 특화된 시각화 대시보드를 제안했다. ㈜플래티어의 이봉교 상무는 이커머스 플랫폼에서 제공되는 개인화 서비스의 기획 및 설계과정을 공유했으며 ㈜오후두시랩의 설수경 대표는 섬유패션산업에서 주목해야할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으로 AI기반 기업용 탄소회계 솔루션을 소개했다.

섬산련 관계자는 “섬유패션산업 전반에 걸쳐 증가하고 있는 디지털 전환의 패러다임 변화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섬유패션산업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하여 폭넓은 의견수렴과 정보공유를 추진 예정이며, 아울러 업계가 해법을 찾는데 일조하기 위해 데이터·AI 활용전략 및 디지털 전환 관련 세미나와 포럼을 꾸준히 개최하겠다.”라고 밝혔다.

ㅇ 세미나에서 제공된 런웨이 트렌드 정보는 패션넷에 콘텐츠로 재구성되어 업로드되며, Trend Forecast 카테고리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24 데이터 기반 트렌드 & 데이터·AI 활용전략 세미나’의 현장 녹화 영상은 2024년 1월 한국섬유산업연합회 유튜브 채널(KOFOTI TV)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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