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공단 구축사업 선정, 친환경 설비 도입 완료 시운전
용수·전력 사용 각 40% 절감 온실가스 배출 크게 감소
섬유산업 친환경화 선도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성장 모멘텀

 

아라미드 후가공, 선염 메모리, 면 선염 및 이불지 염색, T.R 화이트 염색, 신발지 가공, 면섬염 및 바이오 가공 등의 섬유 후가공 및 염색 분야를 선도하는 벽진BIO텍이 지난 11일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회사는 지난 6월 한국환경공단의 '2023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사업'에 선정돼 용수 사용량 40%, 전력 사용량 40.54%, 온실가스 배출량 163.03tCO2eq 감소를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벽진BIO텍은 사업 추진을 위한 친환경 설비 도입을 완료하고, 시운전 및 작업자 교육 등을 진행 중이다.

친환경 설비 도입으로 인해 벽진BIO텍은 용수 사용량을 40%, 전력 사용량을 40.54%, 온실가스 배출량을 163.03tCO2eq 감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슬러지 처리 능력 향상 및 에너지 사용량 절감으로 슬러지 3ton/yr 절감 및 에너지 비용 절감으로 환경보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모소기, 래피드기, 정련표백라인 전체 디지털 표준화 작업을 통해 최상의 품질로 고객 감동 경영에 착수할 것으로 예상된다.

벽진BIO텍 관계자는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을 통해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발판을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환경 보호와 사회에 기여하는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섬유 산업의 친환경화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벽진BIO텍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섬유 산업의 친환경화에 큰 의미를 지닌다. 섬유 산업은 전 세계 탄소 배출량의 약 10%를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특히 염색 공정은 엄청난 양의 폐수를 배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벽진BIO텍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이러한 섬유 산업의 환경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벽진BIO텍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기업 경쟁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친환경 설비 도입으로 생산 효율이 향상되고, 에너지 비용이 절감되면서 기업의 원가 경쟁력이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친환경 기업으로서의 이미지 제고로 고객 만족도와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벽진BIO텍의 스마트 생태공장 구축 사업은 환경 보호와 기업 경쟁력 강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사업이다. 벽진BIO텍이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섬유 산업의 친환경화를 선도하고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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