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글로벌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 코리아(www.patagonia.co.kr)가 겨울 스노우 액티비티 활동에 최적화된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Backcountry Touring Collection)’을 출시했다.

1973년 창립 이래로 파타고니아는 자연과 교감하는 무동력 스포츠를 지향하는 ‘알피니즘(Alpinism)’ 정신에 맞춰 매년 겨울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광활한 설면을 활강하는 산악 스키 활동에 최적화된 품질과 기능성으로 거듭난 새로운 컬렉션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겨울 스노우 액티비티 활동에 최적화된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Backcountry Touring Collection)’을  선보였다.
파타고니아 코리아가 겨울 스노우 액티비티 활동에 최적화된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Backcountry Touring Collection)’을  선보였다.

 

파타고니아 측은 "이번 시즌 백컨트리 투어링 컬렉션은 예측하기 어려운 궂은 날씨와 지형 등 험준한 산악 스키 환경속 고기능성 스노우 라인으로, 방수와 투습, 방수 는 물론 튼튼하고 안전하게, 또 오래 입도록 했으며, 역동적인 동작을 고려한 섬세한 디자인, 허리까지 눈이 쌓이는 혹독한 환경에서도 안전성을 갖췄다"고 설명했다.

특히, "전 제품 모두 리사이클 소재로 원단 생산과 멤브레인, 발수 가공 공정 등 유해 화학물질인 ‘과불화화합물’을 사용하지 않은 PFC-Free 발수 처리로 환경과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했으며, 공정무역(Fair Trade Certified™) 봉제 인증을 받은 공장에서 생산돼 생산 노동자들의 생활과 노동 환경 개선에도 기여했다"고 알렸다.

스노우드리프터 재킷(Snowdrifter Jacket)은 100% 리사이클 3레이어 H2No® 퍼포먼스 쉘 원단으로 제작, 강한 바람을 막고 신축성과 경량성, 위치 신호 송·수신이 가능한 레코(Recco®) 반사 장치로 조난이나 비상시 재빠른 수색과 구조를 도울 수 있다. 

언트랙트 재킷(Untracked Jacket)은 100% 리사이클 3레이어 고어텍스 원단으로 제작돼 아무리 혹독한 날씨에도 비바람으로부터 몸을 보호해준다. 또한, 원단 자체가 부드럽고 걸리적거림이 없어 편안하고 자유로운 움직임을 보장한다.

한편, 파타고니아는 자연과 교감을 나누고 이를 보호하기 위해 행동을 취하는 백컨트리 스키어와 스노우 보더들을 위한 다양한 커뮤니티를 육성해오고 있다. 

브랜드 알피니즘과 맞닿은 자연을 존중하는 스노우 문화의 기반인 산을 보호하기 위한 풀뿌리 단체의 환경을 지원하고, 산악 스키에서 마주할 수 있는 위험과 보상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높이기 위한 영화를 제작하는 등 다방면으로 노력 중이다.

이 밖에도 국내에서는 최근 2년 간 가장 많은 스키어·스노우보더들을 만날 수 있는 스키장에서 팝업 스토어 ‘스노우하우스(Snow House)’를 겨울 시즌 동안 운영, 파타고니아 스노우 의류 렌탈과 무상 수선 서비스를 제공했다.

 

저작권자 © 국제섬유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