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월 동안 美 의류 수입액 22.81% 감소
中 28%, 베트남 24%, 방글라데시 23%, 印 21% 감소
中, 베트남, 방글라데시 대미 수출 각각 1,2,3위 차지

 

올해 1~3분기 방글라데시의 미국 의류 수출은 수요 부진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75억 4천만 달러에서 57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3.33% 감소했으며 같은 기간 인도의 미국 시장에 대한 RMG 수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 46억 4,000만 달러 대비 21.91% 감소한 36억 2,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미국 상무부 섬유의류국(OTEXA)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 방글라데시의 대미 의류 수출액은 전년 동월 9억 1,107만 달러에 비해 34.71% 감소한 5억 9,476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러한 방글라데시로부터의 수출은 9개월 중 7개월 동안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며 1월과 7월은 예외로 나타났다. OTEXA 자료에 따르면 올해 9월까지 미국의 전체 기성복 수입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의 788억 달러에 비해 22.81% 감소한 608억 2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방글라데시는 9개월 동안 9.73%의 점유율을 기록하며 미국에 대한 3위 의류 수출국을 차지하고 있으며 중국과 베트남은 각각 20.47%와 17.98%의 점유율로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미국의 2023년 1~9월 중국산 의류 수입액은 127억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 177억4000만 달러에 비해 28.12% 감소했다. 이 기간 베트남으로부터의 수입액은 작년 같은 기간의 145억 9천만 달러에 비해 24.13% 감소한 110억 6천만 달러, 인도네시아로부터의 수입액은 전년 동기 대비 25.6% 감소한 30억 달러, 캄보디아로부터의 수입액은 26.09% 감소한 25억 9천만 달러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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