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의 면화 식생 정보 수집
위성 지원 데이터로 면화 생산 지도 제작 및 모니터링
페놀러지 분석으로 최적의 면화 재배 정보 제공
향후 세계 면화 산업 판도 변화에 초관심

 

전 세계적으로 농업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면 생산의 효율성, 생산성, 지속가능성을 높일 수 있는 위성 지원 원격 감지 프로젝트가 관심을 끌고 있다. Cotton made in Africa 이니셔티브(CmiA)로 명명된 이 프로젝트는 아프리카 사하라 이남 지역의 면화 생산에 필요한 토양과 식생등 정보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인공 위성을 활용하여 원격 감지의 이점을 활용하는 것이다. CmiA는 Geocledian GmbH 및 탄자니아 회사 Alliance Ginnery Ltd와 2023년 5월부터 사하라 남쪽의 면화 생산의 이점을 활용하기 위해 준비 단계가 완료된 상태에서 프로젝트를 현재 실행하고 있다. GPS 데이터의 수집은 원격 감지 프로젝트에서 매우 중요한 과정으로 GPS 데이터는 조사를 위해 표시된 필드의 정확한 위치를 식별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데이터는 컴퓨터 알고리즘을 통해 토지 이용 분류를 하고 현장별로 위성 데이터를 분석해 기하학적 및 위상학적 정확도를 검토하고 있으며 조사된 분야에 대한 시계열을 생성하고 있다. 기본 데이터는 Sentinel-2 우주 임무의 지구 관측 위성으로부터 얻은 것으로 정보가 수집되면 원격 센싱 데이터와 머신 러닝을 이용하여 목화 분야를 분류하는 컴퓨터 모델을 훈련해 결과가 확인된 후 탄자니아 프로젝트 파트너에게 제공된다. 원격 센싱 프로젝트의 목적은 CmiA 협력사들에게 면화밭의 연간 지도 제작 및 등록을 지원하는 것으로 검증된 데이터를 사용하여 목화밭의 페놀러지(기후 생태학) 상태도 관찰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이상 징후를 쉽게 파악하고 풍년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수 있다. 앞으로 몇 년 동안 CmiA 표준화 작업은 사하라 남쪽 아프리카의 면화 산업을 합리적이고 실현 가능한 혁신을 통해 보다 지속 가능하게 하는 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밝혔다. 이 점에서 원격 감지 프로젝트는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어 아프리카의 면화 생산이 어떻게 변하고 글로벌 면화 산업에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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